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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에 대한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경인일보는 남북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선화가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2020년 개최한 '조선화가 황영준展 : 봄은 온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전시회입니다.
조선화의 거장展에 전시 중인 모든 작품은 북한에서 직접 반입하거나 제3국을 경유해 들여오지 않았습니다.
지성호 의원이 문제 ...
경인일보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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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술 행사에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경인일보 전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구 교수는 “이당 김은호의 제자인 황영준을 조명한 첫 전시에 이어 월북 미술가를 조명하는 두 번째 전시까지, 북의 문화 예술을 조명하는 경인일보의 사업들이 지역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고무적이고 소중한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이의가 없다”면서 ...
김성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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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어가려는 노력을 이어가야겠다는 숙제도 확인했다. 감동과 열정, 통일에 대한 의지가 묻어난 행사”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 열린 '조선화가 아카이브, 황영준 展-봄은 온다' 전시와 또 같은 해 6월 국회에서 열린 '평화는 온다' 전시 등을 빼놓지 않고 관람하는 등 조선화가 아카이브 전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윤 사무총장은 “인천이 남과 ...
김성호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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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경인일보가 남북 평화협력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북한 미술을 소개하는 '조선화가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지난 2020년 1월 화봉 황영준(1919~2002)의 작품들로 구성된 '황영준展 : 봄은 온다'를 잇는 전시다.
전시 공간은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
김성호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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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많은 미술가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북으로 넘어갔고, 1988년 해금되기 전까지 이들은 잊힌 존재였습니다.
경인일보는 2019~2020년 북한 최고의 조선화가 황영준(1919~2002)의 유작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3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조선화의 거장展'은 남북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전시회로, ...
경인일보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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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으로 넘어갔고, 1988년 해금되기 전까지 이들은 잊힌 존재였습니다.
경인일보는 이들을 다시 조명하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달래고자 하는 바람으로 2019~2020년 북한 최고의 조선화가 황영준(1919~2002)의 유작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3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화의 대표 작가인 이쾌대, 길진섭, 한상익, 김용준, 리석호, ...
경인일보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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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개원 6·15정상회담 20주년 기념 '황영준 전시회' 개막
국회의원 등 참석… 남북관계 격랑 속 화합노력 필요성 입모아
제21대 국회 개원을 기념하고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북한 미술 전시회 '조선화가 화봉 황영준展-평화는 온다'가 15일 국회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 ...
김명호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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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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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을 기념하고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북한 미술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월북 미술가로 이산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했던 북한 조선화(朝鮮畵)의 거장 화봉(華峯) 황영준(黃榮俊,1919~2002) 선생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15일 국회에서 개막합니다.
북한 미술의 특징을 이루는 조선화의 중심에 월북 화가 황영준이 있습니다. 그는 조선의 마지막 어진(御眞) ...
경인일보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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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가 북한 조선화의 거장 화봉(華峯) 황영준(1919~2002) 선생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15일 국회에서 개막합니다.
21대 국회 개원을 기념하고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의미를 되짚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남북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반도 평화의 희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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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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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었다. 그 2018년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의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이다.
지난 1월부터 한 달 남짓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남북관계의 한파를 녹이는 '조선화가 아카이브Ⅰ황영준展-봄은 온다'가 열렸다. 한겨울에 열리는 전시이기 때문일까. '봄은 온다'라는 부제에는 '봄이 꼭 왔으면 한다'는 다짐 같은 게 느껴진다. 아직은 봄이 오지 않았다는 현실 인식이 배어 있는 ...
박영정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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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준 인천전시 다시 찾은 석중씨
“능라도의 소나무, 형의 모습 보여”
나란히 선채 기념촬영 뭉클한 재회
전쟁의 포화 속에서 형과 헤어졌던 약관의 동생은 백발 노인이 되었다. 1주일 뒤에 오겠다던 형이었다. 북한으로 갔던 형은 70년이나 지나서야 그림이 되어 돌아왔다. 이제 아흔이 된 동생은 말없이 형에게 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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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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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전부터 농민소재 등 좌익성향
이후 혁명전적지 다룬 풍경화 전념
선묘·몰골법 바탕 '점묘화' 개발도
수목·인물화 등 '조선화 기틀' 마련
북한 조선화(朝鮮畵)의 거장 화봉(華峯) 황영준(黃榮俊, 1919~2002) 탄생 100년을 맞아 경인일보가 기획한 '조선화가 아카이브Ⅰ황영준 展-봄은 온다' 전시회가 오는 18일 폐막한다.
지난해 12월 서울 전시회를 시작으로 18일 ...
김명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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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 눈물
“의미있는 행사… 큰 선물 받았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외할아버지의 그림 앞에서 손녀는 그만 펑펑 울고 말았다.
북한에서 최고의 조선화가로 평가받는 화봉(華峯) 황영준(1919~2002) 선생의 그림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내 외손녀는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외손녀 박보람(41)씨는 10일 “외할아버지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큰 위로를 ...
김민재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