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이 한강 33번째 다리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이에 그간 교량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재심의를 청구(11월4일자 8면 보도)하며 반발해 온 구리시는 소송 등 ...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만 구리시민들께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소송 등 방안을 ...
하지은 2024-11-15
...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임시회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이 교량 이름을 구리시는 '구리대교', 서울 강동구는 '고덕대교'로 각각 주장하며 맞섰으나 최근 '고덕토평대교'로 의결됐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하지은 2024-10-24
... 된 건가요?” 이달 초 국토지리정보원이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한강 33번째 다리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발표하자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는 한껏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두 지자체가 ... 평행선을 달려왔다. 구리시는 연결된 다리의 87% 이상이 구리시 관내 행정구역인 만큼 '구리대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강동구는 서울시가 분담금을 냈으니 '고덕대교'로 불려야 ...
하지은 2024-10-23
... 구리시·강동구 등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33번째 한강 다리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의결하면서, 구리시가 요청했던 구리·암사대교와 고덕·토평대교의 독자지명활용 건의안을 ... 통용되고 있다는 게 구리시의 주장이다. 반면 강동구는 구리·암사대교 지명은 그대로 가져가되 고덕대교 사용을 주장하는 건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이 결국 고덕토평대교로 ...
하지은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