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이 아니지 않은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더 열악하고 더 정주하기 힘든 곳이다. 정부의 조치는 이런 '살기 어려운' 지역을 수도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전 배제한 조직적인 행위다. 정부의 조치도 개탄스러우려니와 더 개탄스러운 건 이런 일들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의 무감각과 무대응이다. '통탄(痛嘆)'말고 달리 쓸 단어가 없다.
경인일보 2024-11-11
...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은 윤석열 대선 여론조사 의혹, 김건희 공천 개입 등 국정농단 의혹 아닌가”라며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이준석 의원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 “'파일럿이 비행기를 착륙시켰으니 문제다'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며 문제없다고 했고, 김 의원은 무대응의 전략을 취했다. /권순정·오수진기자 sj@kyeongin.com
권순정,오수진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