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이 결정을 끝낸 뒤 여성 우대라는 명분을 붙인 거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왔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10일 취임식을 하면서 그날 공천이 발표됐기에 공천개입이 분명하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으로서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고 봤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금까지의 의혹을 보면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 목소리는 ...
오수진 2024-11-01
... 필요하다”면서 “한 대표가 지금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우파 외곽조직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특강에 참여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유사한 흐름이 흐르는 것 같아서 밤잠을 못 자겠다”며 한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제 추진에 대해 지금은 엄중한 정치 상황으로 당정이 하나가 ...
정의종 2024-10-24
... 아무렇지 않았던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이 잘못됐다는 성난 촛불(민심)에 밀려 마음에 없는(?) 사과를 했어야 했다. 지는 게 이기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사상 초유의 탄핵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본명 최서원)의 국정농단이 터지자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까지 든다”고 자책했고, 문고리 권력의 미숙한 실체가 하나둘 드러나면서 들끓는 민심을 당하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