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도 등에 물이 새 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어디에도 이런 문제를 따질 곳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건물이 통째로 대부업체에 넘어간 곳도 존재했다. 앞서 정씨 일가는 건물을 담보로 수협과 새마을금고 등 은행에서 막대한 금액을 대출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일부 은행들은 해당 건물에 대한 근저당권을 제3금융권에 넘겼다. 이 때문에 채권을 넘겨받은 대부업체들은 우편함에 ...
김지원 2024-10-28
...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연수문화재단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는 '연수청년문화공연단'이 가져온 희망을 담은 변화다.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연수구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경인북부수협 선학지점 앞 주차장이 거리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문을 닫은 은행 앞 주차장에 의자가 놓이고 각종 음향기기가 설치됐다. 청년 뮤지션팀 '가야금 앙상블 그미'가 공연 준비를 위해 악기를 ...
박경호 2024-10-23
... 연평부대 측은 섬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0~40척이 서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섬 주민들은 꽃게가 잡히지 않아 그런 것으로 짐작했다. 경인서부수산업협동조합(옛 옹진수협)이 집계한 지난달 연평어장 꽃게 위판량은 총 152.5t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위판량(313.9t)보다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어민들의 주요 수입인 위판액도 지난해 9월에는 ...
김희연,송윤지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