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고 임대료 늘어 폐업 선택 금리 인상·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 공실은 늘어도 임대료 꾸준히 올라 이름값 기대감 반영… 침체 악순환 코로나19를 버텼던 인천지역 '리단길'도 엔데믹 이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임대료는 매년 올라 점포를 내놓거나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
한달수,송윤지 2024-10-29
... 사업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심사·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토지 소유권은 공사가 갖고, 사업시행자는 30년간 임대권을 갖고 입주자 시설을 운영한다. 2천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받아 시설 건설비에 쓸 경우 3~5년 간 임대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김성호 2024-10-28
... 심경을 토로했다. 비슷한 시기, 대전의 또 다른 향토기업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도 날아왔다. 코레일유통이 감사원의 지적을 근거로 대전역사 입점 업체 임대료 인상 계획을 발표하자 성심당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무리한 인상안이라며 여론전을 펼쳤고, 급기야 문체부 장관까지 나서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의 압박과 여론에 ...
최준영 2024-10-28
... 올해 초 서구에 노인요양기관을 열었다. 매년 어린이집 원생이 줄어 경영난을 겪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원생 수가 예년의 절반 수준인 40명으로 급감했다고 한다. 한씨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임대료와 보육교사 임금 등을 제하고 나면 수중에 남는 게 없었다”고 했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인천에서도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돌봄기관이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
이상우 2024-10-25
...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주)그린하버자산운용 등과 함께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지붕을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으며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은행에서는 사업 펀드조성 역할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우대금리를 ...
김학석 2024-10-24
... 점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건물은 1층 전체가 공실인 상태였다. 부동산 공인중개사 권모(47)씨는 “반년 가까이 구월동 일대 매물이 거래되지 않고 있다”며 “월평균 600만원이던 임대료가 30~40% 인하됐지만 찾는 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거래는 되지 않는데 점포를 내놓기를 희망하는 상인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
이상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