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0--]]//--> 소설가 최정화(45·사진)는 환경, 여성, 노동 등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쓰는 이야기꾼이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그에게 소설가의 꿈을 심어준 건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었다. 인성여고 이과 3학년이었던 최정화는 이 책을 읽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난쏘공'의 주요 무대인 기계도시 '은강'이 인천 동구 만석동을 배경으로 ...
백효은 2024-10-17
인성여고 입학후부터 책·글쓰기 관심 3학년때 도서관서 조세희 작품 읽고 세상 보는 시각 바뀌며 작가를 희망 국문과 진학해 학회·동아리에 열정 “치열한 토론 작품 활동의 밑거름 돼” ... '난쏘공' 1997년 인천 중구 인성여고 도서관에서 당시 고3이었던 최정화의 꿈이 시작됐다. 조세희 선생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첫 페이지를 연 그는 소설에 푹 빠졌다. 날카로운 시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