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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순정은 오늘도┃김양미 지음. 학이사 펴냄. 240쪽. 1만5천원
화려하지 않다 못해 초라할 수 있지만, 우리네 주변에 있는 이웃의 얼굴이 담겼다.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을 위해 일만 하는 오순정, 억척스러운 아내와 살면서 마음 한편에 작가로서의 꿈을 품고 있는 ...
유혜연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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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아빠가 된다. 흔하디흔한 이런 '춘배'의 인생을 유별나게 만드는 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다.
'2022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으로 등단한 김양미(54) 작가가 그간 집필했던 단편 소설들을 엮은 신간 '죽은 고양이를 태우다'를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책에는 신춘문예 등단작 '비정상에 관하여'와 '내 애인 이춘배'를 비롯해 '죽은 고양이를 ...
유혜연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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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법이 힘을 가졌다”고 평했으며, 최수철 심사위원은 소설 부문 당선작 '비정상에 관하여'에 대해 “문장이나 인물을 묘사하는 데 상당한 능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김양미씨는 “늦었지만 열심히 글을 써 나가야겠다는 희망을 얻었다.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 부문 당선자 전예지씨는 “더 열심히 하고 글을 쓰라는 뜻으로 ...
김성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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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법이 힘을 가졌다”고 평했으며, 최수철 심사위원은 소설 부문 당선작 '비정상에 관하여'에 대해 “문장이나 인물을 묘사하는 데 상당한 능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김양미씨는 “늦었지만 열심히 글을 써 나가야겠다는 희망을 얻었다.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 부문 당선자 전예지씨는 “더 열심히 하고 글을 쓰라는 뜻으로 ...
김성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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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법이 힘을 가졌다”고 평했으며, 최수철 심사위원은 소설 부문 당선작 '비정상에 관하여'에 대해 “문장이나 인물을 묘사하는 데 상당한 능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김양미씨는 “늦었지만 열심히 글을 써 나가야겠다는 희망을 얻었다.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 부문 당선자 전예지씨는 “더 열심히 하고 글을 쓰라는 뜻으로 ...
김성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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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은 김양미의 단편소설 '비정상에 관하여'와 전예지의 시 '일 잘하는 요즘 애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는 당선자인 전예지를 비롯해 241명이 839편의 시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으며, 소설부문에서는 김양미를 포함해 131명이 144편의 단편소설을 선보였다.
시 부문에서는 최교빈(필명·예시영)의 '유(柳)' ...
김성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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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 써왔던 글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약간의 비정상'인 상태의 사람들이었다. 이번 응모작도 그랬다. 제목조차 '비정상에 관하여'. 그렇다면 나는 왜 이런 것들에 끌리는 걸까.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참 많다. '잘났다'는 건, 돈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학벌이 좋다는 뜻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말을 ...
경인일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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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가 선정됐다.
'2022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올해로 36회째를 맞아 ▲단편소설-비정상에 관하여(김양미) ▲시-일 잘하는 요즘 애들(전예지)을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이 공정한 ...
김성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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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수 있으니까 우리 한번 노력해보자, 이런 말이 더 무책임 할 수도 있는 거잖습니까
엄마 표정이 복도에서 벌받고 있는 아이 같았어요… 꼭 울 거 같더라고요
그 노트를 읽으며 자신이 마치 악마처럼 느껴졌다고 태식이가 말했다
→ 23면에서 계속
“냄비 속에 손 넣어서 벌레 끄집어낸 게 너잖아. 결국 라면도 혼자...
경인일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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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가 선정됐다.
'2022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올해로 36회째를 맞아 ▲단편소설-비정상에 관하여(김양미) ▲시-일 잘하는 요즘 애들(전예지)을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이 공정한 심사 ...
김성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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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남자 아이가 다섯 살짜리 꼬맹이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집에서 버스로 일곱 정거장… 하지만 내가 여기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37년이었다
내 머릿속에서는 계속 한 단어만 반복해서 들려왔다 '장애, 장애, 장애…'
교실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사물함 앞에는 미친년처럼 머리가 헝클어진 나와 입에 게 거품을 ...
경인일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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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증후군에 맞서는 용기
■빌리 밀러┃케빈 헹크스 지음, 홍자혜 그림, 김양미 옮김, 스푼북 펴냄, 227쪽, 1만1천원.
'신학기 증후군'을 겪는 초등학교 2학년 빌리가 자신의 용기로 학교에서 일어난 다양한 해프닝을 극복하는 이야기.
여행 중 일어난 사고로 머리에 혹이 생긴 빌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자신이 새 ...
경인일보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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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마트의 상추 가격도 지난 8월 1천500원보다 500원이 상승했다.
특히 대형 할인점에서는 삼겹살 100g에 1천80원에 거래돼, 상추값이 삼겹살 값보다 비싼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김양미(38·권선구 권선동)씨는 "상추값이 금값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며 "상추값이 비싸 양배추나 깻잎 등을 사먹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할인점 야채류 담당자들은 상추값이 당분간 ...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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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 어린이책]
2003년 10월 09일 (목) 경인일보 webmaster@kyeongin.com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마리 콜라체크 글, 올리비에 라틱 외 그림, 김양미 옮김.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시리즈 10권중 한권인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우주에 대해, 즉 과학지식정보를 아이들이 예쁜 그림과 신기한 손놀이로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
200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