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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하는 한귀숙(61)씨는 “요리에 쓸 꽃게를 미리 구해놔 아직 장사에는 큰 영향이 없다.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꽃게 어획량이 확연히 줄어든 건 사실이다. 어획량이 줄면 자연스레 도매가도 비싸질 텐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했다.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로 마음 졸이는 연평도 주민들이 주요 생업인 꽃게잡이마저 시원치 않아 한숨짓고 있다. 연평도 인근 해역 수온이 높아진 데다, ...
김희연,송윤지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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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듯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폭등한 배춧값이 이달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상품) 도매가격이 10㎏기준 1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그래프 참조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
이상훈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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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민·인천 서구을), 이훈기(민·인천 남동구을), 정일영(민·인천 연수구을) 등 12명의 여·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지난해 5월 통과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전력도매가격을 내년 중 지역별 차등 적용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가 사들이는 가격을 우선 차등한 후 2026년부터 가정·산업에서 쓰는 소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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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욱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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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쌌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의 가격이 작년 대비 각각 13.1%, 10.4% 떨어졌다.
한우 도매가격은 1㎏당 1만8천379원으로 추석 성수기임에도 1년 전(1만9천244원)보다 4.5% 하락했고 닭고기 도매가격도 1㎏에 2천827원으로 1년 전(3천643원)보다 22.4% 떨어졌다.
양파와 ...
윤혜경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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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이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 과정에서 수도권으로 묶여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발전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내년 중 지역별 차등 전력 도매가격을 적용하는 제도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전력시장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거래소를 통해 도매가격으로 구입해 소비자(가정·산업)에게 판매하는 구조다.
정부는 전력수요가 ...
조경욱,한달수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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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 도래, 불경기 도매가 급락
1㎏당 2천~5천원↓ 7천원대 거래
어민·위판량 감소… 경매도 한산
직판장 '양념집'도 점심시간 텅텅
26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에서 만난 이모(66)씨는 꽃게잡이 출어에 나서지 않았다. 전날 수협에 위판했던 꽃게(소)의 1kg당 도매가격이 4천~5천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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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수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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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폭우로 인한 채소·과일값 상승은 6월에 반영되지 않아 7월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전날 도매가 기준 적상추는 4㎏ 가격은 5만7천840원으로 전월 대비 63.8% 상승했다. 청상추도 4㎏ 도매가 4만9천300원으로 57.9% 뛰었다. 시금치는 4㎏에 4만9천300원으로 전월 대비 ...
이상훈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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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5% 축소될 것으로 전망돼 배추는 생산 감소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8월 폭염, 폭우 등으로 배추 출하량이 크게 줄어 한 달 새 도매가격이 2.5배로 치솟았고, 과일 생육도 부진, '금사과', '금배'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앞서 2022년에도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9월 태풍 피해까지 겹쳐 배추 가격이 폭등하는 등 ...
윤혜경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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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처럼 한우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면서 소고기 유통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현재 기준 한우 도매가격은 ㎏당 2만4천~2만5천원에 거래되던 게 1만8천원까지 떨어진 반면 등심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가격은 1만500원(1+등급 100g 기준)에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한우전문점도 1인분 ...
이상훈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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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1만17원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 가격과 관련이 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1년 4천188원이던 수입산 메밀 1㎏ 도매가격은 2022년 4천691원으로 전년 대비 12.0%(503원) 상승했다. 작년에는 4천306원으로 평년(3천334원)보다 29.2%(972원) 비쌌다. 올해는 3천751원으로 평년(3천815원)보다 ...
윤혜경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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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대형 김 생산업체들은 판매가를 10~30% 가량 올렸고, 지난달 마른김 도매가격은 1년전 보다 80% 급등해 속(100장)당 처음으로 1만원을 넘겼단다. 덩달아 김밥 가격도 오르고 있다. 김값 고공행진은 수출이 늘어 재고가 감소한 탓이다. 지난해 김 수출액이 7억9천만 달러로 한국은 세계 ...
윤인수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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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9천300만 달러로 45.8% 증가하는 등 대표적인 K-푸드 수출품목으로 떠올랐다.
김 수출이 증가하고 김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지난달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이 한 속(100장)당 1만89원으로 작년 동기(5천603원)보다 80.1% 상승했고 김 도매가격이 올해 12월까지는 1만∼1만1천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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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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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부양곡가 방식' 매년 변동
값 하락땐 공급가도↓ '농가 손해'
내년부터 전년도 도매가 등락 반영
경기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경기미 공급가를 현실화해 안정적 농가소득을 보장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수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우수경기미 시장가로 변경하기로 심의 ...
이영지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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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찾은 수원 전통시장에선 양배추 1통이 5천~6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채소가게 관계자 이모(36)씨는 “예전에는 1망(6통)을 1만5천원에 떼어왔는데, 지금은 2만3천원 수준”이라며 “도매가격이 오르다보니 예전처럼 1통에 3천원에 팔 수 없다”고 했다.
수원시내 한 대형마트에서는 4분의 1로 자른 양배추를 개당 2천290원에 판매 중이었다. 1통으로 환산하면 1통당 9천160원꼴이다. ...
윤혜경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