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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아태평화대회 등 추진
北 고강도 도발에 '물거품' 처지
이재강 부지사 “할수 있는 일 최선”
'처벌 가능' 대북단체 대표에 안내
올해 개성관광 추진 등을 통해 지난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남북관계에 새 물꼬를 트려던 경기도의 계획이 북한의 강도 높은 도발에 백지장이 될 위기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
강기정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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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아태평화대회등 '먹구름'
평화부지사 임명됐지만 여건 '답답'
김강식 도의원 “추진방식 살펴봐야”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북측과의 협력을 주도해온 경기도가 올해는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야심차게 목표로 내걸었던 개성 관광 추진은 물론, 평양 개최까지 내다봤던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이하 아태평화대회)도 ...
강기정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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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부지사 '교류협력안' 발표
아태평화대회, 평양 개최 논의중
남북 관계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북측과 필리핀에서 손을 맞잡았던 경기도가 올해는 평양에서 이를 성사시킬지 주목된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13일 올해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발표하면서 “1·2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이하 아태평화대회)를 매년 개최했는데, 3차 대회를 ...
강기정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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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내에 북한등 피해국들 함께
역사적 교훈 남길 '박물관' 건립을
지난 27일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여한 김원웅 광복회장이 “항일독립투쟁을 공감대로 남북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
신지영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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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혁 단장 “제재 풀리면 南 아닌 유럽국가가 먼저 투자를 할 것”
크루즈·태양광등 화두… 北대표단 “받은 제안서 모두 검토하겠다”
“제재가 풀리믄 남측이 아니라 유럽 국가가 먼저 투자를 할겝네다. 중요한 건 제재 국면에서 남측이 어떤 자세를 보여주는가 하는거요.”
리종혁 단장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북한 대표단...
신지영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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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규명·사죄 촉구에
11개국 300여명 공동노력 뜻모아
제2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아시아 11개 국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들은 일제 강제동원 진상을 규명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이...
신지영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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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규명·사죄 촉구'에
11개국 300여명 '공동노력' 뜻모아
아베정부 보복조치 규탄공동선언도
이용수 할머니 “北, 위안부 해결을”
제2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아시아 11개 국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들은 일제 강제동원 진상을 규명하고, 일본의...
신지영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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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태양광 발전설비 등 화두
北대표단 “받은 제안서 모두 검토”
“제재가 풀리믄 남측이 아니라 유럽 국가가 먼저 투자를 할겝네다. 중요한 건 제재 국면에서 남측이 어떤 자세를 보여주는가 하는거요.”
리종혁 단장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북한 대표단 8명을 이끌고 필리핀에서 열린 아태평화학술대회를 찾은 리 단장은 지난 24일 한국의 경제인들을 만나 이렇게...
신지영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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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영역등에서 협력 활성화해야
日 방해로 北 참가 어려움 겪기도
허심탄회한 '소통자리' 마련 의미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7월25일자 3면 보도)에 참가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남북 교착 국면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영역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
신지영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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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혁 부위원장등 6명 마닐라 도착
“일본 군국주의 만행 알리려 참가”
리종혁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50분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일본 아베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보복조치에 대해 강력...
신지영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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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7월 23일자 3면 보도)에 참석하는 북측 인사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리종혁 북한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명철 아태평화위 정책부실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박철용 조선중앙력사박물관장, 조정철·리근영 아태평화위 연구원 등 6명이 참석한다.
카프 작가로 일제 강점...
신지영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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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4일간 아태평화대회
양측 남북경제협력논의 자리서
작년 합의사항 이행 여부 '관심'
제2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7월 22일자 3면 보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는 이번 아태평화국제대회를 경색된 지방정부 차원의 대북 교류를 재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아태평화국제대회는 24일 ...
신지영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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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필리핀서 아태평화대회
北인사 참여 일제강제징용등 논의
30일 포럼서 임진강 공동관리 모색
이달 말 경기도가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에 연달아 박차를 가한다.
우선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이하 아태평화국제대회)'를 진행한다. 도와 (사)아태평화교류협회, 필리핀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북측에서도 ...
강기정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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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기에도 물자 지원·피스컵 교류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새로운 국면
23일부터 마닐라 아태평화대회 참가
기업인 동행 北과 협력테이블 추진
사상 첫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에 다시금 훈풍이 부는 가운데 경기도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에 차질이 빚어지는 와중에서도 도는 밀가루·묘목 ...
강기정
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