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이 공장 화재로 숨진 일차전지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관계자가 '군납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심사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화성 장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에스코넥 전 관리자급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국방부의 품질검사를 조작해 불량 배터리를 납품한 군납비리 ...
조수현 2024-10-17
대형 인명피해가 난 (주)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인 (주)에스코넥의 자회사로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리튬 일차전지 제조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는 50여 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8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아리셀 전곡리 공장은 총 11개동에 연면적 5천530㎡ 규모로, 전곡해양산업단지 북동쪽 부지 내에 촘촘히 붙어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1개 동 ...
윤혜경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