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한 복지기록' 공무원 의심 경찰 협조로 약 취한 친모 찾아 수원남부署, 살인 등 혐의 입건 키울 형편이 안 된다는 이유로 생후 1개월 영아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수년간 보관한 혐의로 40대 미혼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출산한 지 1개월 된 딸에게 수면제를 탄 분유를 먹여 숨지게 하고 비닐 봉투에 꽁꽁 싸매 주거지...
손성배 2020-08-13
검찰이 생후 7개월 딸을 수일간 혼자 방치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부부(7월 4일자 7면 보도)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송현경) 심리로 5일 열린 비공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A...
박경호 2019-12-06
생후 66일 된 여자 아이를 방치해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숨진 아이의 친부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B(2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딸을 출산한 후 최근까지 분유를 제때 주지 않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감기 증상이 있는 아이...
김명호 2016-10-11
세수대야에 방치 영아 숨져 수원 남부경찰서는 5일 신생아를 출산후 그대로 방치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 치사)로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김모(26·여)씨 집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진통을 느끼고, 화장실에서 출산후 세수 대야에 아기를 그대로 방치해 영아...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