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재소자가 숨진 사건(11월9일자 6면 보도)의 가해자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는 8일 선고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B(23)씨에 대해선 상해치사가 아닌 상해와 폭행 등 혐의만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김태양 2022-12-09
검찰이 인천구치소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재소자가 숨진 사건(9월6일자 6면 보도)의 가해자 2명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 심리로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한 A(24)씨에게 징역 15년을, B(23)씨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구형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4~5월 인천구치소의 한 수용실에서 ...
김태양 2022-11-09
인천구치소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재소자가 숨진 사건(8월12일자 4면 보도)과 관련해 가해자 2명이 법정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 심리로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중상해와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재소자 A(24)씨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A씨와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재소자 ...
김태양 2022-09-06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동료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20대 재소자가 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숨졌다. 1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3시께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재소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5월21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구치소의 한 수용실에서 B씨 등 다른 재소자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병원으로 옮...
김태양 2022-08-12
인천구치소에서 같은 수용실에 있는 동료 재소자를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윤민욱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전 6시20분께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내 수용실에서 재소자 B씨의 얼굴과 가슴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
김태양 2022-07-20
서울구치소로 이송 1명 '양성' 수용실 함께 쓰던 추가감염자 또 흉기난동사건·횡령 야구 감독… 구치소 내일까지 출정업무 중지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의 주요 형사사건 재판이 줄줄이 연기됐다. 인천구치소 내 재소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주까지 구속 피고인의 출정(재판 출석) 업무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2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
김태양 2022-01-27
재판 출석·변호인 접견 일시 중지 같은 수용실 9명 건물밖 임시격리 수용률 126.2% 전국 4번째로 높아 인천구치소에서 같은 수용실에 수감된 재소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재소자 A씨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
김태양 2022-01-25
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를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황성민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동료 재소자 B(57)씨의 얼굴을 한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욕설을 하...
김태양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