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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청, 215명 검거… 12명 檢송치
피해자 1만5304명 역대 최대 규모
3천200억원대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코인) 투자리딩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이 붙잡혔다. 조직 총책은 6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이들 조직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만 1만5천여명에 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
조수현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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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마스크 사업 투자를 빌미로 10억원대 사기 행각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3월31일께 마스크 유통 사업을 빌미로 B씨에게 받은 ...
변민철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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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의 개인회생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의힘 송석준(이천·사진) 의원이 25일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년) 60대와 70대의 개인회생 접수건수는 각각 2배 및 2.5배 증가했다.
60대 회생 접수는 2019년 3천653건에서 2023년 7천323건으로 두 ...
정의종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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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등 수도권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1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 (8월21일자 6면 보도)
인천지검은 사기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42)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기간, 횟수, 피해 규모 등...
변민철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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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리딩 사기'로 180억여원을 뜯어낸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차진석)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투자 리딩 사기 조직원 A(34)씨에 징역 5년 6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 B(34)씨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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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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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의 전세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김은하)는 무자본으로 주택 430여 채를 매입해 전세자금 117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수도권 등지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등 자본이 확보되지 않았으나, 중개 브로커와 공모해 '무자본 갭투자'를 벌...
변민철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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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서 계속
실제 7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A씨의 33세대 규모 오피스텔은 2021년 102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뒤 꾸준히 조금씩 말소되어 왔으나 지난해 기준 여전히 58억원이 남아 있다. 69채를 보유한 B씨의 18세대 연립다세대 주택은 2019년 17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됐고, 올해 3월 기준 10억원이 남아 있다.
특별취재팀이 직접 등기부등본을...
경인일보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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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칭 “상장후 가격 뛴다”
인천광수대, 71억 챙긴 93명 검거
코인이나 주식 투자 손실금을 보상해 주겠다고 속여 또 다른 코인을 사게 하는 신종 수법으로 100여명에게 수십억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과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5)씨 등 9명을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B(...
김주엽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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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을 지낸 A씨가 사업가로 변신해 풍력사업에 투자하라며 6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피소됐다가 지난 8월께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 재판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사건의 1심 재판에서 사기가 아닌 투자라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사기 범죄로 판단했다. A씨는 이 같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 항소했지만 23일 현재 ...
김영래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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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발행위 허가 신청 '반려'
“토지사용승락 전원 동의 받아야”
피해자, 부동산경매회사 경찰 고소
“개발발목 인정… 고의 아냐” 해명
안양시 동안구의 한 부동산 경매 회사가 맹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속여 팔고 인근 임야에 지분 투자를 권유해 수십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원시 권선구에서 현수막 광고업을 하는 A(63)씨 부부는 지...
손성배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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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年 45% 수익 '미끼'
'쇼핑몰 형태' 800억 챙기기도
최근 '수법 다양화' 주의 필요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던 대표 A씨와 직원 10명은 지난 2018년 인천의 모처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자 모집책, 자금 관리책 등으로 나뉘어 조직적으로 활동했던 이들은 설명회에 온 사람들에게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간 생수를 마시면 암환자에게도 효과가...
이원근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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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로 수십억원을 번 자산가 행세를 하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9천만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받아 가로챈 2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사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와 B(27)씨에게 각각 징역 1년4개월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
박경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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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친·인척 등 주변인들로부터 360여억원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초부터 올해 3월까지 친·인척 40여명으로부터 362억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재영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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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이 지난달 적발한 2천700억원대 가상화폐(이더리움) 채굴기 투자사기사건(2017년 12월 21일자 22면 보도)에 대한 피해 회복이 '첩첩산중'이다.
채굴기계에 대한 소유권도 불분명하고 피해자들은 '지갑'이라고 불리는 가상화폐 계정조차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상화폐 채굴기 투자사기사건은 2016...
김민재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