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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은 인천에서 김포를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길이 18㎞, 너비 80m, 수심 6.3m의 인공 수로다. 2012년 5월 개통했으며, 사업비 2조7천억원이 투입됐다. 경인아라뱃길 조성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이 뱃길을 통해 화물·여객을 수송하고 해양스포츠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원대한 계획과 달리 경인아라뱃길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물류 기능을 상실했고, 관광·해양스포츠 ...
경인일보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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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막막하다.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데 인재 정책 등 국가역량을 총결집해도 모자랄 판”이라며 위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충남권 방문에서도 이 후보는 “(이명박 정부는)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으로 살겠다고 한 노무현 대통령을 굳이 끌어내 정치보복을 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고 하거나, “대한민국 정치는 복수혈전의 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
권순정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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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패를 확인하는 정도의 '감시 전(戰)'에 불과했다는 시각이 많다.
지금처럼 대선후보들 간 토론이 화두였던 적이 10여 년 전에도 있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간 3자 토론이 무산됐다. 당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인용되면서였다. 얼마 전에도 ...
명종원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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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대결일 경우는 40%가 기준선이 된다. 실제 역대 대선 당선자의 득표율을 보면 13대 노태우 36.6%, 14대 김영삼 42.0%, 15대 김대중 40.3%, 16대 노무현 48.9%, 17대 이명박 48.7%, 18대 박근혜 51.6%, 19대 문재인 41.1%로 사실상 양자 대결이었던 16·17·18대 당선자 평균 득표율은 49.7%이며 나머지 4차례의 다자 대결 평균은 40.0%였다. 따라서 ...
홍형식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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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수들이 있을 것이다.
네거티브에 의존하거나 이벤트성 공약 들은 중도층의 표심을 잡기 어렵다. 이는 역대 선거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김대중의 IMF 위기 극복, 노무현의 수도 이전, 이명박의 대운하, 박근혜의 경제민주화, 문재인의 적폐청산 등은 선거를 가르는 공약들이었다. 세대와 성별, 계층을 뛰어넘어 한국사회가 공감하는 시대정신과 논점을 제시하는 쪽이 결정적 승기를 잡을 ...
경인일보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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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지난 교육감 선거에 나섰던 임해규 전 국회의원이 출마의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선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출마설도 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교육정책 설계자'로 불린 이 교수는 경기도교육감 보다는 서울시교육감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출마 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신지영기자 sj...
신지영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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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군으로 시스템반도체, AI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수소산업, 바이오산업, K-콘텐츠 등을 꼽았다.
안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명박 대통령 때 신종플루(H1N1), 박근혜 대통령 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했던 상황을 열거하며 다음 정부에서도 신종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안 후보는 “가장 ...
박경호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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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아직 뚜렷하게 도지사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해야 지방선거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선에 보다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선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5선의 정병국 전 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5선 심재철(안양동안을) 전 의원의 출마를 관측하는 시각이 많다.
현역 의원들 중에선 3선의 유의동(평택을) 의원이 ...
공지영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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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가와 민족 앞세워 국민행복 강조
이명박, 개인 이익·냉혹한 경쟁체제 내세워
이 '선사후공'·박 '선공후사'… 국민 朴 우호적
尹, 이·박처럼 정책콘셉트 보이지않아 '고전'
보수정당에는 친박·친이라는 두 계보가 있다. 친박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따르는 정치인들이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화주의 ...
홍형식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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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한 조치라는 해석부터 다양하다. 올해 연초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 오히려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발언에 비추어 본다면 이러한 비판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된 것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석방에 대비해서라는 비판도 있지만, 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 경우가 달리 사적 이익을 취한 것이라는 점과 박 전 대통령의 건강 ...
경인일보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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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고 낭패를 보는 사람도 있다. 위기를 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내는 슬기로운 사람도 있다. 대선 게임은 후보 혼자 결정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후보의 인성과 개성이 묻어나게 마련이다.
이명박 정부 때 일이다. 이 전 대통령이 몇 해 전 해외 순방길에 손주의 손을 잡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는 장면이 카메라 기자들에게 들켰다.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사과와 여행 경비 ...
정의종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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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소위 '김종인계' 인사들이 대거 선대위에 합류하는 것이다.
경기지역에서 3선 의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도 이번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에 배치, 대선 전략과 기획을 맡는다. 임 전 총장은 이날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총괄상황실장 자리를 만들어 ...
정의종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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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기보단 대선 정국에서 제 역할을 한 뒤 본격적인 '출마 러시'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4년 만에 지사직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고 현재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5선(여주·양평)의 정병국 전 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5선(안양동안을)의 심재철 전 의원의 출마를 예상하는 관측이 많다. ...
김연태,정의종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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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공약이 준비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국민통합' 기준에 비춰 “문재인 대통령이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화도 보내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도 “잘못한 게 많아도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있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사면할 뜻을 밝혔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권순정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