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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 중앙에 더민주 의석 배치
28일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교섭단체에 등록, 20여년 만에 4당 체제로 재편된 후 여야간 첫 회동을 갖고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 등 협치를 위한 합의를 가졌다.
새누리당 김선동·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개혁보수신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회동을 통해 29일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
송수은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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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이로부터 26년이 지난 뒤 정치 역사에 재등장한 4당 체제는 향후 정치권의 지형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20대 국회의 기치로 내걸었던 '협치'가 4당 체제 하에서 실현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 우선 다당제의 구축으로 인해 거대 정당의 일방적 의사 결정이 제한되고 상호 간 견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이로 인해 양당체제 ...
황성규,정의종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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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이로부터 26년이 지난 뒤 정치 역사에 재등장한 4당 체제는 향후 정치권의 지형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20대 국회의 기치로 내걸었던 '협치'가 4당 체제 하에서 실현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 우선 다당제의 구축으로 인해 거대 정당의 일방적 의사 결정이 제한되고 상호 간 견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이로 인해 양당체제 ...
황성규,정의종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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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제 대신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담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당제는 국회에서 거대정당들의 전횡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회의 기능과 협치가 더 강해질 것”이라며 “다당제가 실시되는 건 우리로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이 4당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문제에 대해선 결과를 봐야겠지만, 여러 당의 대화와 협상으로 ...
황성규,송수은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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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정자를 향해 “인 내정자는 새누리당에 성탄 선물을 가져다줄 산타는 아닌 것 같다. 야권과 함께할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부정적”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과도국정 시기에 국회 중심의 협치를 어떻게 진행할지 먼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도 공세에 가담했다. 양순필 부대변인은 지난 24일 논평을 통해 “지금 새누리당에게 필요한 것은 당을 연명하기 위한 비상한 ...
송수은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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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내년도 본예산이 의결된 가운데(경인일보 12월 21일자 인터넷 보도), 성남시의회의 예산심의가 여야 의원 간 합의를 통해 이뤄지는 등 성숙된 '협치'의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5년간 늘어난 시의 수천억원 부채와 공유지 매각, 각종 기금 적립유보 등을 두고 시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은 ...
김성주,김규식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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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뤄지면 국민의당은 제3당에서 4당으로 입지가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국민의당은 4당체제 개편을 앞두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박지원 원내대표는 “협치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하는 등 새누리당 비주류계의 탈당에 환영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25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4당 체제가 되든, 7당 체제가 되든 촛불민심의 초점은 의석수를 따지지 ...
송수은,황성규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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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당 책임정치로 협치해야”
안 “개헌, 2018년 국민투표하자”
손 “독일식 책임총리제 도입을”
남 “집권하면 '연정' 약속” 제안
여야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그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한 자리에 ...
송수은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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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으로 국회에 출석할 수 있는 문제다.
황 대행이 보수층의 결집을 통하여 대권행보를 하는 게 아니냐는 야권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야당과 협치의 틀을 쌓아 나갈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장 인사는 권한대행으로서 할 수 있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검증이 필요한 만큼 박 대통령의 암묵적인 지시 등을 우려하는 게 야당의 시각이다. 이런 점을 ...
경인일보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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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위 파악 후 그에 합당한 조치를 하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최근 혼란 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의회와 집행부 협치가 중요한 시기”라며 “의원님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마음을 열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유영근 의장의 본회의 무기한 연기 고지 이후 박동균 부시장과 담당 직원이 의회를 방문해 ...
전상천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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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며 탄핵정국 이후의 주도권을 놓고 기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대표는 총리실의 개별회동 제안에 일단 거절의사를 보였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주요 정당대표들이 권한대행을 만나 협치개념으로 논의하자는 것이었는데 이를 나눠서 만나자는 것은 궁색한 역제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로 만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
송수은,정의종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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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장관제 등 의원 입각 허용
협치 통한 협력·상생정치 강조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위해 경기도 의회와 도 집행부를 통합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김종석)가 지난 13일 오후 개최한 '지방자치단체 기관형태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구성이 선진국과 달리 의회와 ...
김선회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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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절감 차원이었다면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의 자체 업무추진비에 먼저 손을 댔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예산 졸속 심의의 원인이 바로 '협력' 혹은 '협치'의 정신 부재란 점이다. 예결위 심의를 둘러싸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 간 이견도 매우 컸다. 시의회와 집행부 간 시정 전반에 대한 소통도 사실상 '먹통'이었다는 데서 병은 깊기만 하다. ...
전상천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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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광역단체장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며 “협의회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회동이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아가야 할 방향은 권력 분산과 협치”라며 “당을 뛰어넘는 협력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사실상 국정이 중단돼 있는 상태에서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안 지사는 “대통령에 집중된 ...
황성규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