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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당 대표에 나선 홍준표·원유철·신상진 후보가 29일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각 후보는 이날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수도권 합동 연설회를 한 데 이어 방송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해 막판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다.
그간 경선 과정에서 홍·원 후보 간 감정 싸움...
정의종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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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선거유세 레이스가 중반전에 돌입했다. 직전 대선 후보와 대중성이 높지 않은 수도권 출신의 후보 간 경쟁이지만 TV 토론회 등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전이 치열하다.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범 보수 정당인 바른정당과의 관계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의 모멘텀이 될 ...
정의종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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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계속 거부땐 후보직 사퇴해야”
신 “국민 회피하는것… 꼭 응해야”
홍 “대선 패배 당 자숙모습 보여야”
홍후보, JTBC에 명예훼손 고소당해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서 당을 이끌 당 대표와 지도부 구성을 위한 경선을 하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가 언론에 고소당하는 사태를 맞는가 하면 TV 토론회 개최 문제를 놓고도 격돌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
정의종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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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원유철(평택갑) 의원이 60·70 세대의 노인 빈곤문제와 30·40세대의 양육부담을 일거에 해결하는 '아이돌봄 지원법'(일명 할마할빠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 개정법안은 당 대표에 나선 원 의원의 경선 공약 중 하나로,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의 민생문제를 화두로 '생활정치'의 혁명을 이루겠다는 신념을 담았다. ...
정의종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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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대표인 이정미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이제 '집권을 꿈꾸는 유력 정당'으로 발전하고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을 바꾸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이날 ▲헌법에 선거제도 비례 원칙 추가 ▲정치자금법 개정과 정치자금모금위원회 설치 ▲기초의회 3~5인 선거구로 통폐합 ▲당내 선거제...
김순기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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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원석 전 의원이 14일 정의당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적 출구는 '이기는 진보정당'”이라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전·현직 의원이나 관련 인사 중 출사표를 던진 것은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
박 전 의원은 출마의 변...
김순기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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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영남중심 대선지지 감사 인사
원, 서울·경기북부 안보·보수 강조
내달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이 당권을 놓고 적극 경쟁에 나설 채비다.
우선 당 대선후보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내주부터 부산·경남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당권도전을 위한 행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 경남 창원에 자리한 경남도당을 찾아 대선에서 자신을 지...
송수은,정의종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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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경쟁 구도는 일단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와 원유철 의원의 2파전으로 출발하는 분위기다.
원내대표를 지낸 5선의 원 의원은 5일 경인일보 기자와 만나 “이번에 지도부를 잘 못 뽑으면 수도권에서 버림받을 것”이라며 자신의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천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수도권과 젊은층 민심공략'을...
정의종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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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7월 3일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하면서 당권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됐다.
한국당은 2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와 선관위를 구성한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은 “오는 7월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전대 방식은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분리 선출하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
정의종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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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파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
수도권친박, 득표력 문제삼아 '불가'
자유한국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결국은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최근 홍 전 지사의 '추대' 분위기와 '친박 불가론'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나 '홍준표 추대론'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갈리면서 ...
정의종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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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勢연장 위해 집단체제 회귀”
친박 “당내상황 언급 안좋다” 반발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앞두고 삐걱거리고 있다. 대선 일주일 만에 당의 구심점을 찾기위해 이전투구식 파열음을 내고 있는 것이다.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작심 발언을 하면서 전선이 형성되는 양상이다.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지사는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정의종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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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이 차기 당권과 바른정당 탈당의원들의 복당 문제 등을 놓고 내홍에 빠질 조짐이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당권도전과 관련해 “지금 막 대선에서 떨어졌는데 또 당권에 출마한다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본인의 문제겠지만 지금 제 생각은 당권 도전을 하지 않...
송수은,황성규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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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권 레이스가 '박지원 대 비(非)박지원'의 구도로 펼쳐지면서 10일 박지원 후보를 향한 타 후보들의 공세가 더욱 강화됐다.
이날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당 개편대회에서 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박 후보를 겨냥해 당 지지율 하락에 따른 책임론을 제기하며 집중 공격에 나섰다.
문병호 후보는 “(비상...
황성규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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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후보 반드시 대통령 만들것”
“안철수 정국구상 마친후 컴백”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현재까지 당 대표 경선에는 박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 김영환 전 사무총장, 황주홍 ...
황성규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