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문각부근의 제1·2 초소를 잇는 교통호를 구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과 6일 중무장 병력을 판문점 북측지역에 투입, 판문각 부근의 제1·2초소사이에 박격포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이 진지와 제1·2초소를 잇는 교통호를 파놓았다는 것이다. 이 교통호의 깊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m~1m20가량 일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이 병력의 은·엄폐가 ...
1996-04-10
-
... 판문점 북측지역에 중무장 병력을 3일밤 연속으로 투입한 것과 관련, 이 부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5일과 6일 및 7일 밤 세차례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투입돼 박격포 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북측 초소에 투입됐다가 2시간 30분~3시간 20분 만에 각각 철수하는 무력시위를 벌였었다. 특히 이 부대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모두 6시간에 걸쳐 판문각 부근 ...
1996-04-10
-
... 북한군의 이 같은 전례없는 행위의 의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도 북한이 판문점 북측지역에 1개 소대급의 무장병력을 투입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1개중대 이상의 규모가 박격포, 무반동총 등의 중화기로 무장한 채 3일연속 판문점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군당국은 일단 북한의 이 같은 일련의 행위가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
1996-04-08
-
... 전쟁」이란 두 얼굴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두 개의 얼굴은 반세기 가깝게 바뀌지 않고 있다. 오히려 험한 모습으로 변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휴전협정 폐기를 선언하고, 박격포등으로 중무장한 병력을 세 번씩이나 판문점에 진입시켜 「덤빌 테면 덤벼봐라」고 모욕적인 위협을 하고 있는데 북한의 속마음이고 일그러진 비무장지대의 얼굴이다.
선거를 앞두고 온 국민이 정치싸움에 ...
1996-04-08
-
...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북한군은 판문점 서쪽 「72시간 다리」를 통해 판문점에 진입했으며 이들은 지난 5일과 6일 구축해 놓은 임시진지에 60mm박격포 2문, 82mm 무반동총 1정, 기관총 1정을 설치했다.
이들은 판문각 부근 제1.2초소와 「72시간 다리」부근의 제5초소에 각각 분산 투입된 뒤 이날오후 10시20분께 70여 명이 철수한 ...
1996-04-08
-
...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북한군은 판문점 서쪽 「72시간 다리」를 통해 판문점에 진입했으며 이들은 지난 5일과 6일 구축해 놓은 임시진지에 60mm박격포 2문, 82mm 무반동총 1정, 기관총 1정을 설치했다.
이들은 판문각 부근 제1.2초소와 「72시간 다리」부근의 제5초소에 각각 분산 투입된 뒤 이날오후 10시20분께 70여 명이 철수한 ...
1996-04-08
-
... 국경지역에서 아직도 정부군과 맞서 싸우고 있는 두 그룹 가운데 하나인 소수민족 카레니족의 한 인사는 미얀마 국경근처 태국의 마에홍손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미얀마에는 평화가 없다. 이곳에서 박격포와 기관총 소리를 들을수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약 4백명의 카레니족 게릴라가 람보고지라 불리는 한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있다.
카레니족이 서명한 휴전협정은 미얀마군이 ...
1996-01-27
-
...와 폭죽, 자축파티, 그리고 평화의 기도와 함께 96년 새해가 시작됐다.
보스니아에서는 1일 예광탄과 조명탄이 수도 사랴예보의 밤하늘을 수놓았고 市주변 언덕에서는 군인들이 대포와 박격포를 발사,평화 도래가 기대되는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거리로 몰려 나오지 않고 집안에 머물렀으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의 음악소리가 도시 전체를 감쌌고 택시운전사들은 ...
199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