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평 호국용사 묘지 경기동부지역 조성키로 보훈처, 후보지 물색중…선정땐 지역민발발 예상 국가보훈처가 수도권 지역에 약 10만평 규모의 호국용사묘지를 설립키로 하고 그 부지로 ... 일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3일 국가보훈처와 수원보훈지청 등에 따르면 보훈처는 재향군인회와 함께 올해부터 5년간 총 280억원을 투입해 참전유공자와 ...
2002-01-04
... 그러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국민애도의 날'을 선포하는 일이나 미국의 협 조 요청 이전에 전쟁발발시 걸프전 수준의 지원을 하겠다는 발표는 그 순수 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쓴웃음을 짓게 한다. ... 동의와 설득력을 얻을 수 있지만, 혈맹이라는 특수관계에 집착해 미국의 입장만을 고려하는 대응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 가 될 수도 있다. <박수연(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2001-09-17
... 초전기념비의 을씨년스런 풍경은 잊혀져가는 6·25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6·25전쟁 발발 51주년. 아직도 전쟁과 분단의 상처가 곳곳에 남아있지만 동족상잔의 비극은 교과서에서나 볼 ... “기념비를 둘러본 적은 단 1번도 없다”고 말했으며 가족동반으로 나들이에 나선 이모(37·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씨는 “현충탑이 아니냐”고 말해 초전기념비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17년간 ...
2001-06-25
... 나라 사랑운동 전개 특별보훈부문 이정호씨 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호(72)씨는 지난 99년 대한민국무공수훈자 회 경기도지부 수원지회 사무장으로 위촉된뒤 나라사랑운동 등 헌신적인 봉 사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6·25 발발 전인 지난 48년 자유를 찾아 단신 월남해 군복무와 청와대 경호실에서 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던 이씨는 그동안 태극기 달기, 국토대청결, ...
2001-06-15
... 외치며 무장한 경찰과 맨주먹으로 부딪혀 비폭력 혁명을 이끌었다.4월 혁명은 60년 4월 19일 발발했지만 그발단을 살펴보면 1953년도의 '발췌개헌'과 54년의'사사오입 개현'.58년의 '진보당 ...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4.19혁명 기념일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을 모 색하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사진】이봉춘<수원 보훈지청장>;
2001-04-19
... 거예요.”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51년만의 모자상봉'을 한 허계씨(92)는 북에서 온 아들 김두식씨(70)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만 흘렸다. 50년 7월 수원에서 과수원을 경영하던 두식씨는 전쟁이 발발하자 '고향 과수원을 둘러보러 간다'고 집을 나갔다가 이후 소식이 끊겼다. 허씨는 아들이 가져온 3남3녀의 손자·손녀와 증손자들의 사진을 보고 또 ...
2001-02-27
... 안순환씨(65)가 포함된 사실을 접하고는 가족들과 모여앉아 "서울한영중 3학년에 재학중 6·25가 발발, 친구와 함께 '학교에 간다'며 소식이 끊겼다"며 "정말로 큰 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냐"며 ... 민환씨 집에는 사실여부를 확인하려는 친척들의 축하전화가 쉴새없이 걸려와 잔치 분위기였다. 수원시 송죽동에 사는 이상근씨(29)도 "강릉에 계신 아버지 이조원씨(66)으로부터 북측에서 보낸 ...
2000-07-17
독자의 소리 경건해야할 현충일 '노는날' 생각 안타까워 박선미(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이번 6월 6일 제45회 현충일은 올해가 6·25 발발 5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뜻깊었다. 더욱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소년예술단과 교예단이 잇달아 방문, 모처럼 남북간의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충일을 마냥 축제분위기 속에서 ...
2000-06-07
... 현충일에 만난 상이용사 김 찬씨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반세기를 맞는 상이용사 김찬씨(73?전상3급?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의 감회는 남다르기만 하다.아직도 폐에 수류탄 파편고희를 훨씬 넘긴 나이지만 아직도 폐에 박혀잇는 수류탄 파편과 떨어져 나간 팔은 처절했던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전쟁 발발 2주 전인 6월 초. 육군 포병사령부 정보처 특무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김씨는 2명의 전우와 강원도 ...
2000-06-06
6월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얼 추모행사 다채 6·25전쟁 발발 50주년을 포함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수원.인천.의정부보훈지청은 이를 위해 6월을▲추모의 시간(1~10일)▲감사의 기간(11~20일)▲화합단결의 기간(21~30일)으로 나눠 특색에 맞는 행사를 갖는다.6일에는 ...
2000-06-01
... "지난 49년간 쌓였던 한이 이제야 풀리게 됐습니다.이제는 더이상 여한이 없습니다.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사흘째 되는 6월27일 새벽, 거침없이 남하하던 북한군 탱크를 11명의 특공대가 육탄으로 가로막은 "홍천말고개 전투"의 주인공 梁學珍씨(69.수원시 세류동).그는 지난 49년 세월동안 가슴에 못을 박았던 여한을 이제야 풀게 됐다.그동안 누구도 인정해주않았던 ...
1999-12-21
... 마적의 횡포로부터 북간도 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간도관리사에 임명되었다. 그는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충의대를 조직하여 일본군과 맞서다가 러일전쟁후 부하들을 끌고 연해주 망명을 택했다. 이범윤은 ... 제천의병장으로 국내에서도 큰 명성을 떨친 유인석(柳麟錫·1841~1915)등이 속속 합류했다. 수원대 사학과 박환교수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멀리 페테르부르크에서 전(前) 러시ㅏ공사인 이범진(李範晉)이 ...
1999-10-15
악극 「아리랑」 수원 유랑길 인천 이어 12·13일 방문 귀순 여배우 김혜영의 출연으로 관심을 끌고 잇는 악극 「아리랑」이 인천에 이어 오는 12, ... 배경이나 구성 등에 변화를 줬다. 영화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반면 악극은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50년대를 배경으로 유랑흥행단을 등장시켰다. 민족의 아픔에다 50년대 사회상을 가미시킨 ...
199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