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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땐 훼손 우려 환경부 '부동의'
아암대로 등 상습정체… 사업 시급
습지 대체지정 영향평가 보완 계획
인천시와 경기 시흥시가 인천 송도 갯벌 파괴 논란으로 중단된 배곧대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환경부가 갯벌 파괴 우려 등을 이유로 부동의한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흥시와 재협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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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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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하버 통과·손실보상 합의
람사르 습지 등 반대 수년 표류
인천시 “빠르게 후속 절차 진행”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의 노선 조정 이견으로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안산을 지나는 노선이 항만공사가 소유한 골든하버(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부지를 통과하도록 ...
정운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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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리권 조정 협의를 벌였다. 최근 남동구가 담당하는 화장실, 가로등, 자전거 도로, 돌다리, 습지 데크, 계단 등 승기천 시설물 관리 업무를 연수구가 맡기로 결정됐다.
시설물 관리권을 이관받은 연수구는 승기천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랜드마크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는 주민들을 ...
김주엽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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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가 또다시 경기국제공항은 폭력적이고 반환경적인 사업이라고 주장,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이들은 농경지로 활용하는 간척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해 환경규제로 제약받는 습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충은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사무국장은 친환경적인 국제공항 건설 사례가 이미 있다며 추진하기도 전에 ...
명종원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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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작년 12월 평균 BOD 1.0PPM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후 처음 달성
경안천 하류 1.1PPM 수질개선 큰 기여
광주 하수처리 96.5%·습지 정화 덕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평균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을 달성, 새로운 물관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환경부의 '1급수' 약속이 24년 ...
이종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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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제인증 도입 전국 7곳뿐
300억 혜택에도 지역발전 '걸림돌'
습지 보유한 고양·시흥 등 소극적
안산 대부도 갯벌과 고양 장항습지는 각각 지난 2018년과 2021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습니다. 람사르 습지는 람사르협회가 보전할 만한 독특한 생물지리적 특징을 지닌 습지로 지정한 곳입니다. 개발할 것이 아니라 ...
신지영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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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가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보다 더 무궁무진하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습지는 파도와 조류를 완화하고, 해상으로부터 육지로 들어오는 각종 물질을 퇴적하는 역할도 한다. 습지는 미생물 활동과 습지식물의 성장을 왕성하게 해 수서곤충이나 어패류에 먹이도 제공한다. 이는 또 물새나 양서·파충류, 소형 포유동물의 먹이가 됨으로써 습지생태계의 다양한 생물상을 유지하게 ...
경인일보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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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곳… 수도권 한 곳도 없어
300억 이상 지원금 등 혜택 불구
인근 도시·산단 발전 악영향 우려
고양·시흥·안산·화성 등 소극적
환경부 공모 시기되니 뒷걸음질
국가 습지를 보유한 경기도 시·군들이 전세계적으로 습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려 했지만,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각종 개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
고건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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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연수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다. 제2 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2구간의 경우 람사르습지를 관통하도록 계획돼 환경 훼손 논란으로 상당 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뉴홍콩시티' 사업에 포함된 강화 남단과 영종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구도심 재개발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
경인일보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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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포일지구 등에 녹지공간과 바람길,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에 생태탐방로와 연꽃단지, 생태습지를 갖춘 수변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와 ESG 협력사업인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설명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에 ...
송수은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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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이슈인 탄소중립에 집중해 환경교육센터와 탄소중립센터, 도시숲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는 “3개 센터의 유치로 교육과 에너지 및 자원 선순환, 인공습지 및 도시숲 조성 업무 등을 맡게 됐다”며 “인력부족도 우려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수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담았다.
이어 박 ...
황준성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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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등 남동구 조성 사업 반발
생태 환경 훼손·세금 낭비 등 우려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통과하는 9㎞의 레일바이크사업이 추진되자 지역 시민단체가 환경 훼손과 세금 낭비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 YMCA는 17일 성명을 내고 “인천 남동구청은 '소래포구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동구청은...
김주엽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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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동구에는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 도심 속 훌륭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소래 일대에서 송도까지 연결하는 레일바이크 둘레길 등을 조성하고,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
임승재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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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소됐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비봉면 후보지 관련 반경 5㎞에는 태행산, 삼봉산, 기천저수지 등이 위치해 환경부가 2021년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소쩍새 서식처로 발표했으며 인근 비봉인공습지는 수달, 삵, 맹꽁이 등과 각종 철새 보호종들의 서식처인데도 법정보호종이 없다고 표시돼있다고 관련 자료를 제시했다. 이곳은 삵, 올빼미 등의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위원들은 이어 비봉면 ...
김학석,민정주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