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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손발' 인사
오산소방서 청학파출소 119구급대가 관내 장애인들의 손발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화제. 구급대원들은 지난 97년부터 1급 지체장애인인 박양규씨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과 하반신 마비환자들을 인근 수원과 오산에 지정병원으로 이송해주고 있다. 구급대 관계자는 “24시간 대기해야 하는 업무특성상 자주 도움을 드리지 못한다”며 “현재 돕고 있는 몇사람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
200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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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의 티몬시던피(숀 하토시)에게 미래는 없어 보인다. 그가 사는 로드 아일랜드의 포터킷은 블루 칼라들이 모여 사는 동네. 그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 자살했고, 동생은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 친구들과 모여 앉아 카드를 치거나 세상푸념 하는게 소일인 아버지(알렉 볼드윈)는 그를 '얼빵이'라고 놀려대기 일쑤에다 대학진학 따위는 애당초 포기한 티몬시던피 ...
20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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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오는등 제2의 인생설계에 들어갔다. 이들이 서로간의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씨가 부산교도소에 수감중이던 96년 오씨시집'소망의 돛'을 접하면서부터. 정씨는 하반신마비인 자신의 처지를 시상으로 극복하며 힘차게 살아가는 오씨의 글을 읽고 용기를 내어 편지를 보냈다. 회신이 올거라고 기대치 않았던 그는 오씨로부터 답신이 오자 이때부터 200통이 넘는 글을 주고 ...
200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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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단 감찰 하사관으로 근무하는 김영대 원사(48)는 의지할 곳 없는 불우이웃에게 17년 동안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군생활 시작 5년째던 지난 80년 타고가던 금융트럭이 전복되면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김원사. 그는 동의보감을 3년동안 독학하며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고친 후 더불어사는 삶의 참 의미를 깨닫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원사는 매주 ...
20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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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단 감찰 하사관으로 근무하는 김영대 원사(48)는 의지할 곳 없는 불우이웃에게 17년 동안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군생활 시작 5년째던 지난 80년 타고가던 금융트럭이 전복되면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김원사. 그는 동의보감을 3년동안 독학하며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고친 후 더불어사는 삶의 참 의미를 깨닫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원사는 매주 ...
20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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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마비 남편 희생정신으로 수발
장한아내부문 李永愛씨
장한아내부문 수상자 李永愛씨(37)의 남편은 지난 82년 강원도 화천지역에서 훈련도중 척추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된 상이용사.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李씨는 오랜 투병생활을 끝에 병원에서도 포기한 남편을 정성껏 돌보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줘 주변사람들을 감동시켰다. ...
200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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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자대책위원회 회원들은 먼저 안부를 묻기에 바빴다. “민정이는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숨쉬는데 불편은 없니?” 어른들의 물음에 고민정양(18)은 대답은 하지 않은 채 고개만 끄덕였다. 하반신 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한재동군(18)도 시위에 참여했다. 아직도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지만 한군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친구들의 안부를 물었다. 고유민양(18)은 휠체어에 몸을 실은채 ...
20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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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전, 등교를 시작했지만 1주일에 3일밖에 가지 못한다고 한다. 정양은 조금만 걸어도 몸이 붓는 증상때문에 부모들이 등하교 시간에 번갈아 가며 돌보고 있는 형편이다.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이는 한모군(18)은 수술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되더라도 심한 장애를 감수해야 한다. 한군의 아버지는 "하반신 신경이 마비돼 대변조차 가리지 못한다"며 "차마 눈뜨고 ...
200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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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여 주면 우리나라에서도 스티븐 호킹 같은 장애인 석학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해처럼 달처럼 사랑의 집'실장 尹奉根 씨(41). 지난 9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尹씨는 5년째 가슴에 커다란 가죽가방을 안은채 휠체어를 타고 안양, 서울, 인천 등 전국을 누빈다. 가방엔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연락처가 빼곡히 적힌 수첩과 호스를 통해 소변을 ...
200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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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불무리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구급법교관으로 봅무하고 있는 김미선하사(25)는 맹인인 아버지,소아마비 장애인인 오빠·남동생을 돌보면서도 내색한번 하지 않은 채 생활해 오고 있다.아버지(59·양평)는 ... 거동이 불편한 1급 장애인이다.얼마전에는 날품팔이를 하며 이들을 수발하던 어머니(54)마저 하반신 마비 증세로 지난 2월9일 허리혈관 확장수술을 받아 김하사가 집안살림을 떠맡았다.이러한 딱한 ...
200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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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근육자극
하반신마비자 걷기 성공
유럽 6개국 의료진 개발
【스트라스부르(프랑스) AFP=연합】유럽 6개국의 의료진들이 마이크로칩을 몸속에 집어넣어 하반신 마비자들의 보행을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른바 '서서 걷기'라는 의료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의료진들은 10년 ...
20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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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긴다. 이 단서들은 다음 살인의 장소와 시간등을 예고하는 것이다. 범인이 남겨논 단서들은 법의학 전문형사 라임(덴젤 위성턴)이 퍼즐게임하듯 조립하고 꿰맞춘다. 그런데 그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침대신세. 대신 라임은 신참 여경관 도나위(안젤리나 졸리)를 내세워 그의 목소리로 살인현장을 목격한다. 다른 스릴러물에서 찾아보기 힘든 라임-도나위간의 이런 특이한 설정은 긴장감을 ...
20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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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남은 자녀… 처절한 투병
간호하는 부모… 숯가슴 눈물
화재참삿 두달… 병상38명 고통의 나날
하반신마비·의식불명13명 중태
상당수 환자들 완치기대 어려움
"부패사회가 단란가정파괴" 원망
이틀후면 ... 대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한군은 1년정도 지나봐야 경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평생을 하반신불구로 지낼지 모른다는 의료진 얘기에 부모의 가슴은 숱덩어리로 변했다. 같은 병원에 입원중인 ...
199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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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노릇 자청
22명 중증아이들 7년째 돌봐
"제 이름은 유창곤이에요. 눈이 참 이쁘죠'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창곤(19)이는 평화의 집에선 둘째형으로 통한다. 지능은 4살배기 수준이지만 티없이 ... 않고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목욕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어 누워있어야만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선 1주일에 2번 이상은 목욕을 시켜야 ...
199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