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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 유족에게 별다른 사과 없이 법원에 6차례 반성문을 제출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B씨 사촌 언니라고 밝힌 유족은 지난 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동생의 6살 딸은 엄마 없이 세상을 살아가게 됐다”며 “스토킹 범죄와 관련한 피해자분들이 안전해질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수사 당국은 A씨에게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
변민철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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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생들이 호기심에 사행성 게임을 접하게 될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키운다는 김모(44)씨는 “중심상가에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정 구역이라고 이곳 엄마들끼리 이야기하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많아졌다”며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에 가려고 길을 나서면 무조건 이 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단속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
백효은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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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는 인근 소아과 의원에서 똑닥으로만 진료 예약을 받아서다.
그는 “요즘엔 워낙 소아과 대란이라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려면 앱을 이용하는 것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거의 필수가 됐다”며 “엄마들은 어쩔 수 없이 구독료를 결제해야 하는 상황인데 앱이 유료화돼서 아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똑닥은 모바일로 진료 접수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는 앱이다. 소아과 진료를 ...
백효은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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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여행 중 아름다운 산하에 반해 고심 끝에 가족과 함께 청평면에 터를 잡았지만,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등에 대해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
이에 진 대표는 예술인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청평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고 이후 본격 행보에 들어가 예술을 통한 과정중심의 창의교육 '예술 영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
김민수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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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기능사, 헤어자격증 및 생활미용, 캘리그라피, 수채화그리기, 요리, 취미, 공예 등 총 20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새로 신설된 '행복한 태교 바느질'은 슬기로운 태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손주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예비 조부모를 위한 단기특강으로, 출산용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
백효은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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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상회┃김진초 지음. 도서출판도화 펴냄. 372쪽. 1만5천원
'엄마상회'는 소설가 김진초의 열 번째 소설집이다. '엄마가 간다', '막내엄마', '빨간 뽀족구두', '너머 엄마', '두셋다람', '멍', '린스가 무섭다', '백단심 지다', '귀먹은 항아리', '중국할머니' 등 10편의 단편이 실렸다.
'엄마가 ...
김성호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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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하도록 변화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서율(서운초 5학년) 학생은 “최근 선생님들이 가슴 아픈 선택을 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추모하러 왔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을 더 표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추모에 동참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사들의 아픈 마음을 ...
김희연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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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한다”며 “역시 연습을 많이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몸 따로, 마음 따로 움직였다”고 호탕한 웃음.
■ 최연소 탁구팬이 응원하는 '탁구 가족' “우리 응원하러 갈까?”, “엄마 파이팅.”
엄마·아빠 출전한 경기에 아가들도 새벽부터 총출동. 통합 에이스~4부 단식에 출전한 김현우(37)씨 송하나(29)씨 부부 2세, 4세 아이들도 엄마 아빠 경기에 집중하며 응원전 ...
경인일보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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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제공… 신체·미술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
전체 학생 96.3%·학부모 97.2% 아침 돌봄 '만족' 답변
2학기 12곳 추가 계획…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의미'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빨리 등교해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침 시간은 자칫 지루하고 무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또 부모들은...
김희연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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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장의 임신·육아·출산분야 대표 공약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인천맘센터 조성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천시 관계자는 “육아는 엄마뿐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인천맘센터'의 명칭은 부모를 포괄하는 이름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
유진주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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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들의 1심 선고공판이 잇따라 열렸다. 같은 날 진행된 2건의 재판에서 한겨울에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홀로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엄마는 징역 15년을, 태어난 지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던진 뒤 3시간 동안 방치해 살해한 지적장애인 엄마는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법정에서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
변민철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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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다. 경제적 양육 부담을 줄임으로써 저출산 대책이 된다는 논리인데 이에 대한 반대 근거도 만만치 않다. 양육할 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방향이 틀렸다는 지적이다.
정치하는 엄마들 박민아 활동가는 “단축 근무, 노동시간 유연화로 양육 시간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가야 하는데 '너희는 일해라, 아이는 우리(정부)가 책임질게'식으로 나온다.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은 외국인도 ...
박성현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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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진학교 '무릎 꿇은 엄마들' 다뤄
김정인 감독 직접 답변… 29일까지 신청
'선택권'의 전제는 자유다. 등 떠밀리거나 궁여지책으로 고른 선택에 자유는 없다.
비장애인들이 다니는 일반 학교와 장애인만 다닐 수 있는 특수학교는 '선택권의 오류'를 드러내는 사례다. 장애인 학생은 일반 학교와 특수학교 모두 진학할 ...
유혜연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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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된 아들 던진뒤 방치해 사망
“매우 힘들어도 생명 앗아선 안돼”
태어난 지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던진 뒤 3시간 동안 방치해 살해한 20대 지적장애인 엄마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는 1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
변민철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