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군함 등 대피 수단 마련 안돼
유일한 이동 여객선 잦은 결항 불편
“우편 다시 되돌아오는 일도 빈번”
북한이 지난 5~7일 사흘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향해 기습적으로 무력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직·간접적 피해를 받은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
백효은,이상우
2024-01-09
-
휴일인 17일 매서운 한파와 함께 남부지방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도로 곳곳과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를 비롯해 제주와 내륙을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하고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는 등 기상악화로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서해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 먼바다에는 이날 오전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
이영지
2023-12-18
-
... 중구에 있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소청·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뱃길은 228㎞, 왕복 소요 시간은 9시간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인천항과 백령도 용기포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전체 결항률은 36.4%로, 2~3일에 한 번꼴로 뱃길이 끊겼다.(12월7일자 3면 보도)
정응만 백령도 북포리 이장은 “유씨를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교통편을 알아봤지만, 육지로 나갈 방법이 전혀 ...
변민철
2023-12-13
-
결항률 30.5% '울릉도보다 많아'
백령 대형카페리 1년 넘게 중단
연평 두달 가까이 왕복 1회로 축소
유지됐던 일일생활권도 물건너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접경지역 안보 점검과 주민 소통 차 6일 계획한 연평도 방문이 무산됐다. 당초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연평도에 들어가 오후 배편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했지만, 기상 ...
조경욱
2023-12-07
-
.../-->
이번 전시에는 대청도 농여해안에 있는 지질 화석 '나이테바위'에 눈이 쌓인 사진도 있다. 주민이 직접 찍은 작품이다. 서해 5도는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좋지 않으면 여객선이 결항하는 경우가 많다. '육지 사람'이 눈이 수북이 쌓인 나이테바위를 촬영하기 쉽지 않다. 섬 주민만 찍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백령도뿐 아니라 대청도와 소청도의 희귀하고도 ...
박경호
2023-11-28
-
3분기 물동량 1만2664TEU 집계
2020년 4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치
잦은 결항 해소·정시성 확보 효과
인천항의 미주행 원양항로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인천항만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X(Pacific Southwest X) 서비스의 올 3분기 물동량은 1만2천66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
김주엽
2023-11-06
-
... 협약이 취소된 바 있다.
3천t급 카페리선을 요구해 온 주민들을 설득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이 구성한 서해3도 이동권리 추진위원회는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며 기상 악화에도 결항이 적고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3천t급 카페리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문경복 군수는 “선박을 건조해야 하는 선사들의 자금 상황과 옹진군이 지원할 운항 결손금 등을 종합적으로 ...
김주엽
2023-08-16
-
... 격상해 대응 중이다.
태풍이 먼저 상륙한 남부지방은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국내 공항들도 태풍 영향으로 항공편 다수가 결항되기도 했다.
한편 태풍은 11일 오후 3시 평양 서북서쪽 70㎞ 해상에 도달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다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더위가 찾아올 ...
고건
2023-08-11
-
옹진군 도서 입도 전년比 14.9% ↓
엔데믹 해외여행 재개 원인 추정
비싼 선박비용·장마 결항 지적도
郡, 운임 일부 지원 등 방안 검토
“휴가철인데도 주요 관광지가 한산하네요.”
7~8월 휴가철에도 인천 옹진군 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어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영흥도와 백령도, 덕적도, 이작도, 연평도 ...
김주엽
2023-08-09
-
... 조종사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지난달 7일 쟁의 행위를 시작했고, 파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종사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16일에는 베트남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이 결항하기도 했다.
조종사 노조가 예고대로 파업을 시작하면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여객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항공편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합의를 ...
정운
2023-07-20
-
임단협 '이견' 24일 파업 예고
인력 줄어 스케줄 조정 불가피
항공편 빈자리 더 늘어날 전망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국제선 항공편이 결항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결항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
정운
2023-07-17
-
...
가장 큰 선박인 코리아프라이드호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박 검사를 받기 위해 휴항 중이다. 나머지 여객선의 경우 선박이 작을수록 기상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결항할 가능성이 높다. 주민들은 다른 선박들도 기상 상황이나 정기검사 등을 이유로 휴항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모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옹진군 도서교통과 관계자는 ...
김주엽
2023-06-23
-
...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표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관광 성수기를 맞아 배표 예매하기가 더 힘들어지게 생겼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들은 대형 선박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그만큼 결항 횟수도 많다. 성수기를 맞아 여행·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는 안 봐도 뻔하다. 섬 주민들이 생산한 농수산물은 편도 12시간이나 소요되는 화물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신선도를 ...
경인일보
2023-04-25
-
서검~미법도 뱃길 강화페리 '불편'
주민들, 해수청에 증톤 요구 탄원
하루 3회 왕복·수심 원인 결항 잦아
“관계부서에 예산 반영 요청 방침”
인천 강화군 서검도와 미법도 주민들이 섬과 육지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크기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화군 서검도와 미법도 주민들은 ...
김주엽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