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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에도 김대중 대통령이 예타의 법제화를 서둘렀겠는가. '3조원짜리 자전거길'이란 별명의 경인아라뱃길이 새삼 주목된다. 길이 18㎞, 폭 80m, 수심 6.3m의 인공수로 건설 및 서해안과 ... 시천교를 오가는 유람선사업은 갈수록 승객이 줄어 전망이 불투명하다. 교량 통과높이, 수심, 운하폭 등 외항선 통행조건에 미달한 것이 결정적이다. 한겨울에는 물길이 얼어붙는 날이 많은 점도 ...
이한구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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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유역 상습 수해 예방 착수
'경인운하' 둔갑 민간건설사 참여
우여곡절끝에 개통… 물동량 '처참'
자전거·캠핑 등 관광에 집중 목소리
지역사업 관심 가지는 것, 시민의 몫
지난주, 경인일보 독자에 편지가 한 통 전달됐습니다. 그간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경인아라뱃길'이 발신자였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은 길이 ...
공지영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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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접어든 경인아라뱃길에 인적이 끊겼다. 자전거 마니아들만 간간이 눈에 띌 뿐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던 유람선 '현대크루즈(1천383t)'호는 코로나 19 때문에 운항을 중단한 ... 항만과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경인항이 포화상태인 인천항의 기능을 분담하고 경인고속도로의 물동량을 대거 흡수하기로 했다. 수공은 운하에서 트럭 250대 분량의 컨테이너를 한 ...
경인일보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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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수변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 진출입부에 수문을 설치해 오사카만에서 발달하는 해일을 차단했는데, 경인아라뱃길은 이러한 측면에서 이미 도톤보리와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영국의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5개 운하의 역사적·자연적 가치를 활용해 낡고 볼품 없어진 물류자원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전환했다. 수변경관을 중심으로 ...
경인일보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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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실패가 예견됐던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책임을 분명히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대책위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시민위원회 의견조사결과를 공개한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실패한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대한 정부와 관련 책임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도입 등을 환경부 등 ...
이현준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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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권고 이후 다양한과제 강조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제 역할을 찾아주기 위해 구성된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조만간 활동을 마무리한다. ... 쉽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의 경제성 분석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안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굴포천 홍수 예방 차원에서 시작해 지금의 물류 중심 운하사업으로 확대됐다. 이 ...
경인일보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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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환경·친수시설 등 1순위 꼽아
깨끗한수질·생태공간 미래상 원해
'운하·물류단지 불필요' 절반 육박
재정투입도 레저분야에 더 우호적
경인아라뱃길 개통 직후 물류사업을 하러 모여든 김포 쪽 기업인들은 아라뱃길에서 물류가 살아나지 않을 ... 모색해왔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계속 연임 중인 최 회장은 “김포터미널 부두 운영사들이 운하 전용선을 건조해 아라뱃길 물류를 활성화하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항구를 점유한 건데 수년 전부터 ...
경인일보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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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했지만 제동 못해
공론화·투명성 제도 개선 필요
경인아라뱃길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운하의 필요성을 ... 경인아라뱃길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면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인운하(경인아라뱃길)의 추진과 보류를 결정했던 근거는 사업 타당성 연구 결과였다. 하지만 중립적이고 ...
경인일보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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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했지만 제동 못해
공론화·투명성 제도 개선 필요
경인아라뱃길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운하의 필요성을 ... 경인아라뱃길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면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인운하(경인아라뱃길)의 추진과 보류를 결정했던 근거는 사업 타당성 연구 결과였다. 하지만 중립적이고 ...
경인일보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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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는 최소 1.48, 최대 2.70이었다.
1997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민자법인 (주)경인운하가 선정되는 등 운하건설이 가시화했다. 그해 당선된 김대중 정부 또한 권역별 SOC 확충 대책으로 ... 않았고, 최종적으로 KDI의 조사에서 1.065로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를 내자 이명박 정부는 운하 추진을 확정했다.
경인운하 반대론자였던 임석민 한신대 명예교수는 “경인아라뱃길에 오리배 밖에 ...
경인일보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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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의 경제성을 0.76~0.96으로 봤고, 결국 2004년 민자사업 실시협약이 해지되면서 운하계획은 무산됐다.
잊혀져가던 경인운하 사업은 이명박 정권 때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08년 ... 진행해 경인운하 사업의 B/C비율을 1.065로 분석했다.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이 결과를 토대로 경인운하 사업방식을 공기업(수공)이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2009년 '경인아라뱃길'로 명칭이 변경돼 ...
경인일보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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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높이·수심 탓 전용선박 필요
'서울로 진입' 막혀 경제성 떨어져
경인항, 인천항 기능 분담 등 못해
크레인에 120억 들인 김포 컨부두
초기 이후 못 쓰고 車 ... 경인항이 인천항의 기능을 분담하고 경부고속도로 물동량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운하에서 트럭 250대 분량의 컨테이너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선박운송의 연료효율이 ...
경인일보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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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인운하 수요예측 재조사, 타당성 재조사 및 적격성 조사' 보고서를 통해 경인항(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의 ... 육로수송이 수상수송으로 바뀌면서 6천827억원의 교통혼잡완화 편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으나 경인항 인천터미널 컨테이너 부두는 운하 갑문 바깥에 위치, 수상수송으로 얻는 편익은 없었다. 기존 ...
경인일보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