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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가상점령훈련 불구
정부 신축시설 3곳 비용 전액삭감
화생방 방어보강 금액도 반영안해
수용률 100% 못미쳐 “총알받이냐”
북한이 최근 백령도와 연평도를 대상으로 한 가상 점령 훈련까지 실시하며 서해5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서해5도 주민대피소 확충 예산을 전액 삭감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이 직...
김명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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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 만약 전쟁, 재난 등으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 동네에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광복 72주년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
심재민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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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가상점령훈련 불구
정부 신축시설 3곳 비용 전액삭감
화생방 방어보강 금액도 반영안해
수용률 100% 못미쳐 “총알받이냐”
북한이 최근 백령도와 연평도를 대상으로 한 가상 점령 훈련까지 실시하며 서해5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서해5도 주민대피소 확충 예산을 전액 삭감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이 직...
김명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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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국 괌 포위 사격' 발언과 '백령·연평도 불바다'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인천 서해5도, 강화도 지역에 연말까지 주민대피소 5곳이 확충된다.
강화군은 올해 연말까지 주민들이 3일 정도 머무를 수 있는 대피소 5곳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사면과 교동에 각각 2곳이 신축되고 송해면에...
김명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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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지역 여건상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한편 주민대피시설을 마을 모임 공간 등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대피시설은 적의 포격이나 화생방전 등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해 확충·운영하고 있으나 활용 빈도가 낮아 평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주민...
김종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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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6곳 추가 설치 예정 “섬 특수성 인정 안할땐 불가능”
매년 옹진군 전액 부담중인 시설 유지·관리비 국비 확대 요청도
인천시가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확충 사업에 따른 정부의 지원금이 현실성 없다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인천시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서해5도 대피시설 확충 사업에 대한 국비지...
김명호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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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등 서해5도 최신식 대피시설의 화재 경보기가 대부분 오작동해 유사시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는 지적(경인일보 2016년 10월 27일자 23면 보도)에 따라 옹진군이 소방시설 보수공사에 나선다.
인천 옹진군 서해5도특별지원단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해5도 대피소 42곳에 대한 소방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옹진군이 지난해...
김민재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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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곳서 화재경보기 '오작동'
소방관 동파·통신장비 먹통
최근까지 보수비만 25억들어
“안전 담보못하는 형식적 건물”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후 정부가 530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최신식 서해5도 주민 대피소가 부실 시공돼 최근까지 하자보수 비용으로만 2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3일부터 열흘간 서해 5도 대...
김주엽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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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후 정부가 530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최신식 서해5도 주민 대피소가 부실 시공돼, 최근까지 하자 보수 비용으로만 2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3일부터 열흘간 서해 5도 대피소 42곳에 대해 정기점검을 한 결과, 40곳의 대피소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방펌...
김주엽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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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안내 앱 '오류'
표지판·방송시설조차 없어
국가 비상사태땐 신변 불안
대대적 을지훈련 취지 무색
정부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을지훈련' 중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지정한 민방공 대피소는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려주는 대피소 주소와 실제 위치...
윤설아,조윤영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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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안내 앱 '오류'
표지판·방송시설조차없어
국가비상사태땐 신변 불안
대대적 을지훈련 취지무색
정부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을지훈련' 중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지정한 민방공 대피소는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려주는 대피소 주소와 실제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가 하면, 막상 찾아간 대피소는...
윤설아,조윤영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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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5개 도서의 신축 건축물에 지하 대피소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서해5도 신축 건물에 대피공간을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특별법에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간접지원' 조항을 신설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공공시설의 경우 연면적 33...
김민재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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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강대강(强對强)' 대치 구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아 안보상황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모니플라워호를 타고 출발, 정오 무렵 대청도에 도착해 해병대 6여단 6737부대를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
박경호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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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5개 도서의 낡은 대피소 100여 개가 최근 한꺼번에 용도폐지되면서 연평도 대피소 수용인원이 주민 수보다 부족한 사태가 빚어졌다. 북한의 도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공간 부족으로 인한 큰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노후 대피소 108개(백령면 63개, 대청면 30개, 연평면 15개)를 용도...
김민재
201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