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로 방치된 빈집도 눈에 들어왔다. 이곳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아닌 연탄·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해결한다. 집에 화장실이 없어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가구도 있다.
괭이부리마을 건축물 대부분은 무허가 주택이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iH), 동구와 함께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 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만석동 9의 40 일원 약 5천168.1㎡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쪽방촌 주민의 ...
유진주
2024-04-04
-
... 1천400여마리가 발견됐다.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좁은 공간에 강아지를 밀어 넣고 생산을 반복해온 것이다.
지난해 카라가 2곳의 구조활동을 정리한 결과(화성 허가번식장·보령 무허가 번식장)를 보면 모두 224마리 중 176마리(78%)가 치석 및 치주염 등을 앓고 있었고, 정형외과 질환인 슬개골 탈구는 142마리(63%), 외이염 증상은 91마리(40%)에 달했다.
...
이영지
2024-02-27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이 최근 150만부를 돌파하며 한국문학사를 다시 썼다.
'뫼비우스의 띠' 등 연작 단편 12편을 묶은 '난쏘공'은 '난장이' 가족이 살던 낙원구 행복동 무허가 주택이 철거당해 기계도시 은강으로 밀려오는 과정을 통해 '난장이'로 상징되는 1970년대 도시 빈민과 노동문제를 그렸다.
“더 이상 난쏘공이 필요하지 않은 시대가 왔으면 한다”는 작가의 ...
박경호
2024-02-21
-
... 임차인들의 무단 점유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 경쟁입찰을 통해 A씨가 국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9월 A씨가 임대 기간 무허가 건축물을 짓고 불법 전대를 한 것을 적발, 철도부지 사용권을 박탈했다. 그럼에도 A씨와 임대계약을 맺은 임차인 5명은 영업손실비와 가게 이전비 등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다.
A씨는 “불법전대 ...
이상우
2024-01-17
-
... 도시계획시설 학교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수용했다.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항공실험실습동과 보관소를 신축하고 1970~1990년대 건립된 무허가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내용이다. '산곡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은 건축물 높이 기준 초과로 심의 결과 보류됐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박현주
2023-12-28
-
... 벌금이 부과된다.
도 민생특사경 '동물학대방지팀'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 시설 581개소를 단속·수사했다.
수사 결과 ▲동물 학대 행위 5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미등록 동물위탁관리업·무허가 동물판매업 1건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3건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3건 등을 적발한 바 있다.
...
이영선
2023-12-13
-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만 무려 109억4천만원에 달했다.
3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단장·김광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
이영지
2023-12-04
-
굴업·덕적도 해역서 과다 채취
대표 유죄 확정에도 '감독 소홀'
시민단체, 해경에 전수조사 촉구
인천 굴업·덕적도 해역에서 바닷모래를 무허가·과다 채취한 업체가 또다시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환경단체가 해양경찰청에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녹색연합은 30일 성명을 내고 “바닷모래가 허가량보다 많이 채취되고 있으며 관련기관의 관리감독이 ...
정선아
2023-12-01
-
... 마음먹었다고 한다.
임 회장은 “이웃 중 성당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는 분이 계셨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면 돕자고 마음을 먹었다가 자연스럽게 봉사를 이어오는 중”이라며 “마침 남동구에 무허가 주택이나 노후 주택 등 주거형태가 미흡한 부분이 많았고, 회원들도 선뜻 집수리 봉사를 하겠다고 나서준 덕분에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임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
김희연
2023-11-20
-
...
시 관계자는 “본안 소송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서 내년 철거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철거를 위해 올해 2월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을 파악한 뒤 소유주 등에게 자진 시정명령을 통보했고, 무단 증축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6개 동은 소유주가 자진 철거에 나섰다.
시는 무허가 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
이종태
2023-10-19
-
...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빈집 10곳을 대상으로 해체 또는 개량 공사를 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동안 무허가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 대상에서 제외됐던 가옥 중 붕괴 위험성이 높은 무허가 빈집 3곳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중구는 빈집 해체가 이뤄진 토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
임승재
2023-10-19
-
... 위반했다는 행정심판 판결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행정심판위원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주민들의 수용재결신청 청구를 이행하는 게 의무임에도, 시행자가 이를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무허가 가설 건축물에 거주했던 효성구역 주민들과 사업시행자는 수용재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사업시행자는 법적으로 문제없이 부지·건축물 매입을 완료했기 때문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이유가 없다는 ...
유진주
2023-09-27
-
... 기소하고,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변호사 C(52·여)씨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유령법인 304곳을 세우고 대포통장 500여개를 개설해 무허가 인력파견업체 등을 통해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C씨에게 4천900만원을 주고 변호사 명의를 빌려 유령회사를 세우고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했다.
이들은 개설된 대포통장을 ...
변민철
2023-09-08
-
... 판매했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페루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점박이꽃게, 붉평치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를 다른 국가명으로 적었다가 단속됐다.
한 수산물 양식업체는 흰다리새우를 무허가로 양식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 거짓 표시와 무허가 양식 혐의로 적발된 업체 5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또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나머지 업소 6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할 ...
김주엽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