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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중등교사는 27일 치러졌다. 확진자들은 이천에 자리잡은 경기도교육연수원 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1차 시험을 봤다.
확진자 1명당 3명의 감독관이 투입됐고, 감독관은 1교시당 1명씩 방호복을 착용한 채로 교실로 들어갔다. 2차 시험은 초등은 내년 1월12일부터 14일까지, 중등은 25일부터 26일까지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 등의 과정으로 치러진다.
확진자가 2차 시험까지 ...
이자현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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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코호트' 수원영통요양센터
36명 집단감염 현재까지 2명 사망
대기중 1명·이송직후에 1명 숨져
지금도 1명 호흡기 필요 고위험군
확진직원, 방호복 입고 환자 돌봐
보건소 “전국 어디든 병상 모자라”
수원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병상 부족으로 고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수십 명이 이송을 기다리며 ...
이자현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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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해서 열흘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일했다. 문진표가 한국어로만 마련돼 있었던 탓에 머리를 짚거나 기침을 하는 자세를 취하는 등 온몸을 동원해 외국인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왔다.
그는 “방호복을 입은 상태에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때 가장 난감했다”며 “일이 끝나고 나면 목이 다 쉬고 진이 빠졌지만, 뉴스로만 보던 방역 현장에서 직접 일해보니 의료진들이 얼마나 ...
한달수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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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간호사들은 빈 병실에 한 명씩 들어가 병원에서 먹고 자며 환자를 돌봤다.
배 과장은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다. 방호복 입은 간호사들이 얼굴이 빨개져서 물도 한 번 마시지 못했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며 “몸도 힘들었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코로나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
이시은,이자현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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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방호복을 입고 한여름 무더위를 견디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곁을 지킨 새내기 요양보호사와 발달장애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보호자 등 가족들이 건네는 따뜻한 감사의 인사에 더욱 힘을 ...
한달수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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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법 준수를 위해 이곳은 잠그진 않고 비닐 등으로 막아두기만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3시간여 뒤인 27일 오후 8시50분께 군포 흥진중학교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소방과 공조해 방호복을 입은 119구급대에 의해 용인 생활치료센터로 입소시켰다.
하지만 본인이 계속 입소를 거부하면서 결국 보건소 차량으로 군포 자택에 귀가시킨 걸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수원 경기대학교 ...
김동필,이자현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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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하다 보니 이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생의 마지막 흔적을 정리해주는 분이 있다. 바로 '특수 청소 전문가'라는 직업인데, 항상 방독면과 방호복, 수술용 장갑을 착용하고 경찰이 오가는 사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다.
이분들은 가짜 명함과 가짜 안내문으로 자신의 직업을 위장한다. 왜 자신의 직업을 위장할까? 특수 청소 전문가는 경찰과 ...
최재원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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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손과 발'로, 보호자들이 쏟아 붓는 민원 전화와 환자의 폭언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코로나19병동은 환자가 호출할 때마다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야 한다. 호출이 올 때마다 방호복을 입었다가 벗기를 반복한다. 장갑을 3겹이나 껴서 테이프 하나 뜯는 것도, 혈관을 잡기도 쉽지 않다. 고령 환자가 많을 때는 기저귀도 갈아야 하고 밥도 먹여 드려야 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
신현정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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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가 종식돼 더는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하지 않을 때까지 프레쉬 룸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수리·보완 업무도 맡기로 했다.
프레쉬 룸은 그동안 방호복 착용실 겸 비품 보관소에 의자와 간이침대를 두고 쉬었던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평역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근무하는 한 의료진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식사 이후에는 다들 ...
박현주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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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지난 9일 설치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임시선별검사소 일대에 매일 소방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 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시민,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 검사·안내 업무를 하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을 돕기 위한 취지다.
여름철 지면에 물을 뿌리는 것은 대표적인 폭염 저감 대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7월24일부터 ...
박현주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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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구호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두 기관은 재난·재해 이재민 등을 위한 성금 모금·지원, 재난·재해 이재민에 대한 자원봉사·구호활동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여름은 방호복을 입고, 고글·마스크까지 착용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더없이 가혹한 계절”이라며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지난 1년 반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에 지친 선별진료소 ...
김영래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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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은 행주한우 사골곰탕 2천개(1포 500g)와 정육 50개(1포 500g)를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접종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곰탕 기부는 폭염 속 방호복 내 온도는 40도가 넘지만 오직 '사명감'과 많은 시민들의 '응원'으로 버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공됐다.
고양축협 신재범 상임이사는 “통풍이 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불볕더위 야외에서 ...
김환기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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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차량을 주차 정리하느라 잠시 밖에 있었는데 금세 온몸이 땀에 젖더군요. 문득 든 생각이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와 맞서는 보건소 직원들은 '얼마나 힘들까'하는 마음이 들었죠. 조금이나마 시원한 순간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광주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이기도 한 '이배재제빵소'(목현동 소재)의 ...
이윤희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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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풍선이 아닙니다. 코로나19와 폭염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입니다. 방호복 안으로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을 식히려고 냉풍기 바람을 잠시 쐬고 있는 안쓰러운 뒷모습입니다. 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가 한 달여째 네자릿수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검사를 받으려고 ...
임열수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