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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국제적 멸종위기 돌고래인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몸길이 약 1.2m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영종소방서는 돌고래로 추정되는 물체가 해안가에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
박경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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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도처리 활성탄여과지서 나와
설계·시공·운영 의혹 설득력 얻어
서구 가정집 수도꼭지 '같은 종류'
수돗물 유충 합동원인조사반 구성
인천 공촌정수장에 이어 부평정수장에서도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 사체가 발견돼 환경부와 인천시가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사태와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
김민재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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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인아라뱃길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두 사체(6월 9일자 6면 보도)가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7일 경인아라뱃길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와 지난달 29일 발견된 시신 일부의 DNA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지난 7일 귤현대교 인근 수로에서, 지난달 29일 다남교 ...
공승배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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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화도 부근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의 시신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국화도 부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과 지난달 파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해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통보받고 사건을 파주경찰서로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해상순찰팀은 지난달 28일 ...
손성배,김종호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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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오산시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사건에 대해 경찰이 살인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7일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께 오산시 원동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현장에서 이 곳에 거주하는 여성 A(53)씨와 남성 B(60)씨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화재 발생 1시간...
손성배,최규원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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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송지용)는 강도치사·감금·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60)씨를 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19일 하수인 2명과 친동생 등 3명을 동원해 광주에서 사업가 A(56)씨를 감금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양주 시내의 한 공영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공범들은 곧바로 검거됐으나 조씨는 ...
김도란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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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울타리내 농경지서 발견
방역 구멍 우려 남한산성 개최
파주시에서 16번째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데 이어, 철원에서도 멧돼지 폐사체와 포획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나와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자, 경기도는 매년 개최하는 제야 및 새해맞이 행사장소를 광주시 남한...
김성주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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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수렵인 자체처리 지침불구
비용 등 이유 그냥 들판에 버려져
안산 대송단지 등 대책 마련 목청
안산 대송단지 등에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시 C단체 중 일부가 출동 근거가 부실한 상태에서 포획 활동을 벌여 논란(11월 14일자 9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포획 이후 사체 관리 규정도 허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총기 등을 이...
김동필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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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해안서 '월남' 확인도
남북 오가며 감염 확산 가능성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검출되면서 멧돼지를 매개로 한 북한 유입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앞서 5건이 발생한 인천 강화군의 교동도 해안가에서도 북한에서 헤엄쳐 내려온 멧돼지가 발견됐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
김민재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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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강화군으로 월남 사실 확인
감염 매개체로 판명땐 확산 우려
방역당국, 다른 동물도 검사 추진
DMZ 내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 전날에 이어 3일에도 파주·김포에서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되는 등 접경지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멧돼지에 의한 확산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
강기정,이종태,오연근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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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26일 오전 11시 4분께 공원을 산책 중이던 시민 A씨가 공원 내 저수지에서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사체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신원을 알 수 있는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체의 신원과 사망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 등을 ...
김대현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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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사체유기 등 혐의로 A(26)씨를 2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거주지인 수원 곡반정동의 한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B(53)씨와 술을 마시다 “너 필요 없다. 나가라”는 말에 격분해 아버지를...
손성배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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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토막살인'의 범인 변경석(34)이 혐의 모두를 인정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과천경찰서는 23일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씨를 구속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안양지원 이현우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변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 “혐의를 다 ...
이석철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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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인천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0분께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벌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 상괭이는 자연사한 후 파도에 밀려 해수욕장 인근 해상으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상괭이 ...
김주엽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