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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부사회복지관이 협업해 문을 열었다.
세 기관이 힘을 합한 데는 이유가 있다. '공동체 회복'. 세월호 참사의 가장 가까운 목격자이자 간접적 피해자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서다. 더 깊게 들어가면, ... 자체 재정이라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시민과 함께 추모 이상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은 인천 내 유일한 '추모시설'이다. ...
김동한,백효은,목은수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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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주변에는 또 다른 추모 공간들도 곳곳에 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서 길을 건너 국회의사당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 따라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추모 공간의 의미가 공유돼야 한다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지상준군의 엄마 강지은씨는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추모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청소년들이 ...
이영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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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 14만개 빼곡
분위기 경건, 사진촬영조차 조심
“온전히 기도할수 있는 공간 필요”
세월호 유족들 염원하는 곳 닮아
8시 15분. 큰 부채꼴과 ... 기린다.
이처럼 추도관은 평화기념공원 내에 위치해 자유롭게 일상을 보내면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 된다.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도 일상적인 추모 공간을 원한다는 의미에서 세월호와 ...
고건,이영선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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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이유 잘 모르거나… 접근 어려워
“추모 통한 기억, 트라우마 해소 도움”
세월호 참사(2014년 4월16일) 이전에도 인천에서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들이 있었다. 인천 곳곳에서 위령탑 건립과 추모제 개최 등의 방식으로 참사의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지만 한계도 있다.
1999년 발생한 인천 중구 인현동 ...
정운,백효은,정선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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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관의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16년 문을 연 추모관은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하기엔 ... 세월호 참사와 1980년 5월18일에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추모관은 세월호와 다른 참사에 대한 기록·기억을 공유하고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추모관 ...
백효은,정선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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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승무원·이광욱 잠수사 등 봉안
중앙엔 세월호 모형·사고전 CCTV 영상
제자들과 찾은 교사 “잘 몰랐던 학생들도
일반인 희생자 사연 들으며 더 관심 가져”
“이맘때면 떠난 어머니 ... 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에서 활동한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자바르떼 이경옥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공간이 있다는 건 우리가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예민하게 인지하고 세월호의 ...
정선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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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노종면·박선원·이용우·모경종
세월호 추모 참여 정치행보 본격화
“사회적 재난 반복 악순환 끊어낼것”
“국가의 첫 번째 책무인 국민 안전·생명 보호가 이뤄지도록 의정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인천 초선 당선인들은 올해로 10주기에 접어든 세월호 참사를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지 못해 발생한 사회적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
박현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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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45명 기려
유가족들 봉안함 쓰다듬다 눈물 흘려
이상민 장관·유정복 등 '안전' 한목청
안산 기억식에선 단원고 희생자 묵념
... 참사와 같은 고통과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리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2016년 4월 16일 문을 열었다. 세월호 ...
정선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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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예총 미술위원회가 복합문화공간 해시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하고자 추모 전시 '열 번째 돌아온 봄'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 작품들에서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이미지는 노란색, 노란 리본, 나비, 국화, 바다, 배(세월호) 등이다. '열 번째 돌아온 봄'에도 결코 잊힐 수 없는 이미지들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
박경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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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인 16일 정치권이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반성한다”며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적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
오수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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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처로
1998년부터 공원화, 각종 시설 들어서
오토캠핑·바비큐 파티 등 저마다 추억
세월호 비극후… 정부합동분향소 설치
4년간 73만여명 조문… 공간 성격 변화
일부 시민 “유원지 뺏겼다” ... 규모가 큰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공식 합동분향소를 열었다. 전 국민에게 화랑유원지가 대표적인 세월호 참사 추모 공간으로 인식된 건 이때부터다.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는 2018년 5월 3일 철거될 ...
공지영,김동한,목은수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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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세월호 10주기 기억식'
슬픔 대신 기억·약속·책임 다짐
김동연 “경기도는 안전 최우선”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오히려 져간 304명의 ... 진행되기 전부터 유가족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한데 모여 무대에서 진행된 공연과 영상 등을 보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0년이 지난 만큼 이제 슬픔은 뒤로 하고 기억과 약속, 책임으로 ...
황준성,고건,이영지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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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지 10년이 됐다. 이 참사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세월호 탑승자 476명 가운데 304명이 숨진 채 ...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렸고, 13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 추모문화제'에도 노란 리본을 단 시민들이 모였다. 경기도는 이달 11~17일을 세월호 참사 추모 ...
경인일보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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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만 봐야 했다. 가슴이 타들어가도록 아파서 눈물만 났다.
참사는 모두의 아픔이다. 세월호 참사는, 단원고 희생학생들은, 지난 10년 안산 시민들의 제일 아픈 손가락이었다.
■ 애도의 ... 위해 급식봉사를 했다.
이 기간 중에 향미씨가 쉰 날은 5~6일 뿐이다. 매일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찾는 조문객을 위해 정성껏 밥을 지었지만 차마 분향소 안으로는 잘 들어가지 못했다. ...
공지영,김동한,목은수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