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방교육세에 포함되던 담배소비세도 내년부터는 교육재정으로 쓰이지 않는다. 국회는 이 특례를 3년마다 연장했는데, 더 이상 논의 없이 올해로 특례 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담배소비세는 교육청의 주요 세입 항목 중 하나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담배소비세로 900억여원, 경기도교육청은 4천억여원을 받았는데, 내년에는 이 예산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정부의 세수 결손은 내년도 교육청 ...
김희연,김형욱
2024-10-04
-
... 지방교육세에 포함되던 담배소비세도 내년부터는 교육재정으로 쓰이지 않는다. 국회는 이 특례를 3년마다 연장했는데, 더 이상 논의 없이 올해로 특례 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담배소비세는 교육청의 주요 세입 항목 중 하나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담배소비세로 900억여원, 경기도교육청은 4천억여원을 받았는데, 내년에는 이 예산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을 ...
김희연,김형욱
2024-10-04
-
... 지방교부세가 줄어들면 지자체의 재정자주도 또한 낮아져 지자체는 더욱 한정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3일 용혜인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세입 결산안'에 따르면 경기도 본청을 포함한 도내 31개 시군 중 26개 지자체의 재정자주도가 전년도에 비해 낮아졌다. 재정자주도 감소 폭이 가장 컸던 지자체는 성남시로, 10.1% 감소했다. 그 ...
이영지
2024-10-04
-
... 사라진다. 담배소비세액의 43.99%를 지방교육세 재원으로 쓰도록 한 지방세법 조항은 올해 말까지만 유효하다. 이 조항의 일몰로 경기도교육청은 4천억원, 인천시교육청은 900억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된다. 교육재정 위기가 교육환경 악화를 초래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 지난해에도 교육청들은 정부의 대규모 세수 결손 탓에 학교 신설 등 중장기 사업 추진 계획을 수정했다고 한다. ...
경인일보
2024-10-04
-
... 비상인 가운데 지자체 교부세와 교육교부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지방정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세수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367조3천억원)보다 29조6천억원(8.1%)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역대급 세수결손이 발생한 작년 국세수입(344조1천억원)보다도 6조4천억원 줄어든 수치다. 기재부는 “지난해 글로벌 ...
김태성
2024-09-27
-
... 소동이 벌어졌다.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경매가 계속 진행되면서 세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까지 경매를 일괄적으로 유예하는 방안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백효은
2024-09-24
-
... 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은행권이 이미 주택을 보유하거나 신규분양 주택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제한하고 있어서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의 임차인(세입자)에 대한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 중이다. 전세 임차인을 구한 뒤 임차인이 받은 전세 대출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 전세 대출을 제한하겠다는 뜻이다. 갭투자로 분양대금을 치르기 어려워진 셈이다.
...
윤혜경
2024-09-24
-
...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본회의 의결 당시 시의회 국민의힘 배지환(매탄1·2·3·4동) 의원은 “기회소득이 주는 사회적 가치가 매우 추상적이고 지급 대상도 보편적이지 않다”며 “세입 감소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2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충분한 논의 없이 통과시키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그동안 기회소득을 요구하던 ...
김지원
2024-09-12
-
세입자 요구에도 관리업체는 손놔
건물 외벽·내부 등 안전진단 필요
특별법 개정, 지원 전환점 여부 주목
“지난해부터 건물 외벽이 여러 차례 무너져 내렸는데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장마철이 지났는데도 집 내부와 복도에 어디서 생긴지 모르는 물이 지금까지 떨어지고 있어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빌라에서 ...
백효은
2024-09-10
-
... 개선 차원에서 건축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하남시의회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6억5천만원의 '하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 용역비'를 반영했다.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는 이 예산은 준공택지(미사지구 등) 내 상업용지 ...
김종찬
2024-09-05
-
... 통과해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관리 및 감독'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고 있는 주택 소재지 지자체장은 해당 주택의 안전관리와 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세입자의 안전확보·피해복구가 시급한 경우 공공위탁관리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조항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임대인 부재 등으로 공동주택이 방치되면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
백효은
2024-09-05
-
... 개정안의 뼈대다.
인천시는 지하도상가 사용료를 낮추는 방안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지하도상가 사용료는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 등에 주로 쓰이는 특별회계로, 사용료 인하 시 연간 약 25억원의 세입이 감소돼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인천시의 전체 공유재산 중 지하도상가만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감면하면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산업경제위는 기존 조례안의 ...
조경욱,유진주
2024-09-04
-
... 중인 10개 계좌에서도 올 한 해 4억9천261만원의 이자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시는 2023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억~20억원씩 총 130억원을 정기예금한 상태로 이미 세입처리가 끝난 6천929만원과 합해 올해 총 5억4천228만원의 이자 수익이 생길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코나아이와의 시민충전금 부당이득 환수 소송에서 승소하면 추가로 2억원의 세입이 발생할 ...
김연태
2024-09-04
-
... 가성비를 고려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규모 삭감·증액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세율 인하 등의 '부자 감세'로 세입 기반이 훼손된 예산안이라며 대규모 '칼질'을 예고했다.
입법 과제를 두고도 생각의 차이가 크다.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법안들을 제출해 놓고 있지만, ...
정의종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