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선한 상당수 당협위원장들이 '풍찬노숙' 원외 정치권의 한계를 실감한 듯, 당협 관리에 손을 놓고 있으며 총선 때 투입된 '낙하산 공천(?)' 인사 대다수도 '꽃보직' 찾기에 혈안이 돼 집권여당의 소명과 책임은커녕 지역인사들의 상실감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4·10 총선 당선자 6명을 제외한 54개 당협위원장 중 4명이 최근 ...
정의종
2024-07-23
-
... 사건의 공소취소를 부탁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울먹'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공수처법은 문재인 정부의 방탄수사부였고, 연동형 비례제는 우파가 과반이 안 되는 한마디로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었다”며 “우리 여당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연동형 비례제의 무력화, 그리고 공수처의 무력화를 이유로 공소를 취소했어야 될 사안인데, 공소 취소는커녕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달라는 제 ...
정의종,강기정
2024-07-18
-
... 읍소는 곧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걷어차였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께 죄송하다”면서도 “하지만 한쪽이 계속 일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면 협상과 대화는 어렵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집권여당인데 민생 해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국회의장 향해 우르르 몰려가 소리를 지르고 회의를 방해하고, 개원식에는 대통령 오지 마시라 요청해 무산시키더니 이제는 의사일정 협의도 보이콧하고 있다”면서 ...
권순정
2024-07-17
-
... 악재로 등장했다. 총선 참패후 패배의 원인을 분석한 백서는 물론 쇄신책 하나 내지 못하는 여당이 급기야 김 여사의 문자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실의 무능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 조기대선을 치른 이후 문재인 정부의 '적폐수사', 조국 사태가 야기한 민주당의 대선 패배, 이후 집권한 윤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과 민주당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장기화가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
최창렬
2024-07-17
-
... 사적으로 해명했고, 명품백 수수의혹은 부친과의 친분을 앞세운 목사를 의심 없이 면담했다.
집권여당 대표 경선에서 김 여사가 문자 게이트로 또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지난 총선에서 명품백 ... 5건의 문자가 공개됐다. 내용이 적나라하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싸운 사실은 물론, 집권세력 내부의 세력 다툼이 생생하게 담겼다. 대표 경선은 읽씹논란을 거쳐 후보들의 공존 불능 지경으로 ...
윤인수
2024-07-12
-
...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여당에 '의문의 1패'를 안겼다.
그나마 '당원중심 대중정당'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당대표 선거임을 ... 묻자, 이 전 대표는 “핵심은 지금 혼란하고 심각한 위기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집권세력이 조금의 상식이라도 갖추고 국정운영을 하면 잠시 물러나는 게 맞으나, 이 정권 국정이 참 ...
권순정
2024-07-11
-
... 리시 수낙으로 이어진 보수당 정권에 대한 국민적 반발을 감안하면 코빈 전 당대표도 얼마든지 집권 기회가 있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서민형 이미지로 인기도 좋았다. 하지만 그는 당내 내부 ... 민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별의 순간이 준비된 사람을 찾아낸다. 대통령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는 영부인의 문자로 자중지란이며, 거대 야당은 1인 독주에 갇혔다. 무슨 일이 ...
윤인수
2024-07-08
-
... 정지시킬 경우 대표 출마 자격을 상실한다.
향후 이 사안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고 볼 일이지만, 집권당의 전당대회가 이러한 양태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 전형적인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 또다시 특정 후보를 찍어내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여권은 자중지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소수 여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국정 동력을 잃게 되고 여권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음을 ...
경인일보
2024-07-08
-
... 가장 먼저 국민의힘의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1987년 체제' 이후 집권 여당이 이렇게 대패한 적은 없다. 보수 정당이 3번 연속 실패한 적도 없었다”며 “지난해부터 ... 뺄셈정치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22대 총선은) 예견된 참패”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집권 이후 안철수, 이준석 의원 등을 대상으로 이른바 '뺄셈정치'를 자행하며 수도권 위기론을 현실화시켰다는 ...
유진주
2024-07-02
-
... 지지를 받으면서 영남 국회의원들과 함께 움직였다. 인천 정치권이 중앙 정치권 현안에 매몰돼 지역 현안을 뒷전으로 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정부로서도 조용한 인천 정치권과 달리 집권 여당 다수가 있는 영남 정치권이 집결해 내는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얘기다.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
박현주
2024-06-24
-
... 벌어지게 되었다. 여권은 총선 참패 이후 국민에게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여당 비상대책위는 무능으로 일관했다. 국회가 개원했지만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으로 맞서고 있다. ... 보인다.
여권의 근본적 문제 중 하나는 수직적 당정 관계에 의해 대통령의 종속변수처럼 전락한 집권당의 행태다. 집권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윤심 경쟁에만 매몰된 결과가 총선 기간 ...
경인일보
2024-06-24
-
... 고자세로 일관해 오만한 이미지를 굳힌다. 부인 한인옥 여사 역시 주변에 “하늘이 무너져도 집권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니 내외가 동시에 경거망동했던 셈이다.
오만의 극치는 정치영역에서 ...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사자들에겐 결코 달가울 리 없는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호칭이 재등장한 데다 여당의 비대위원장 황우여는 이회창의 측근이었다. 와중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지구당 부활론을 꺼내 ...
최준영
2024-06-17
-
... 정비계획이라는 제도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정비사업이 이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본계획에 의거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수정하여 시행하여야 함에도 집권 여당들은 자기의 입맛에 맞게 특별법을 제정하여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05년 말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으로 도입된 뉴타운 제도, 2013년에는 ...
서진형
2024-06-13
-
... 제21대 국회에서 여야의 적대와 대치는 일상이었고 타협과 협상은 사라졌다. 21대 전반기 국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민주주의의 기본이 사라지면서 정치 역시 ... 정치적 경로에 비추어 볼 때 여권이 변할 것 같은 느낌은 좀처럼 들지 않는다. 입법부에서의 집권당은 명실공히 야당이다. 국민의힘은 여당이지만 여전히 윤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정당으로 ...
최창렬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