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맞춘 작품이다.
또 김선영과 오광록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프랑스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는 어릴 적 프랑스로 입양된 20대 여성 프레디(박지민)가 자신이 태어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그렸으며 오광록은 프레디의 친아버지를 연기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구민주
2022-04-21
-
가해자 친부모와 분리 조치했지만
장애아동 전용 보호시설 없는 실정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들어가야해
연수 쉼터는 유형별 보호할 수 없어
“일반 쉼터 심리적 문제 생길 수도”
인천에서 학대를 당한 장애아동들을 전문적으로 보호할 전용 시설이 없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천에 사는 8살 이수안(가명·발달장애인)군은 지난해 2월 친부모로부터 ...
변민철
2022-01-11
-
... 가족관계등록부상으로는 친아버지가 부(父)로 표시된다. 그러나 친양자로 입양한 경우에는 가족관계등록부에 입양하는 양아버지가 부(父)로 표시된다. 친양자 입양은 법원재판으로 친양자 지위를 얻게 되며 양부의 성과 본으로 변경되고 재판이 확정되면 친생부모와의 법적인 관계가 모두 종료되며 면접교섭권도 친부모는 인정받지 못한다.
/이영옥 법무사·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화성지부
이영옥
2021-08-11
-
... 것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남녀 초혼 연령이 각각 30대 초반, 20대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통상적으로 이들은 젊은 부부에 해당한다.
세 사건의 가해자는 학대 아동의 친척, 양부모, 친부모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모두 미숙한 젊은 부부가 벌인 엽기적인 아동 학대라는 점에서 출발점이 같다.
이같은 양상은 사회 곳곳에서 벌어졌다. 실제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사망' 사건 가해자 ...
이시은
2021-06-24
-
... 모두 의사 결정 능력이 충분한 성년이므로 당사자끼리 합의해 해당 구청 등에 입양신고만 하면 되므로 절차상으로는 미성년자 입양보다 간단합니다(민법 제881조).
그러나 입양의 경우 친부모의 동의는 필요합니다. 양자가 될 자는 성년인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친생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민법 제870조, 871조). 성년이라고 해도 친생부모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입양할 수 없습니다. ...
주영민
2021-05-26
-
... 살인죄로 판단한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2월 생후 약 1개월된 영아를 종이상자에 담아 옷장에 넣어 11시간 동안 방치하고, 이후 사망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둔 친부모에 대해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절대적 보호가 필요한 생후 1개월에 불과한 어린 자녀를 방치해 살해한 것으로 그 무엇보다 존엄하고 고귀한 사람의 생명을 ...
손성배
2021-02-16
-
... 사는 이모 집에 맡겨진 건 지난해 11월께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조부모 등 친인척이 아이를 위탁하는 경우는 가정위탁 중에서도 친인척 위탁가정에 해당한다.
이 경우 관할 지자체에 친부모 대신 아동을 보호하려는 위탁가정이 위탁을 신청하면, 지자체는 '초기상담'과 '욕구조사', '보호대상아동의 건강검진 및 심리검사', '친가정 및 아동상황 점검' 등을 고려한 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
공지영
2021-02-09
-
... 착수했다. 경찰은 A양이 숨지자 거주지에서 이모 B씨를, 함께 병원에 온 이모부 C씨를 각각 긴급체포했다.
B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친부모, 친오빠와 함께 사건 발생지 인근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친모는 직장과 이사 문제로 지난해 11월께 A양을 둘째언니 집에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의 친부모도 딸의 사망 소식을 ...
손성배,박승용
2021-02-09
-
... 신고접수는 경기도가 9천997건(2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천353건(8.7%), 인천 3천33건(7.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피해 아동의 가족 유형은 친부모 가족이 1만7천324건(57.7%)으로 절반을 넘겼다. 친부모가족 외 형태(부자·모자·미혼 부모·재혼 등)는 1만146건(33.8%), 가정위탁, 입양가정, 시설보호 등 대리양육형태는 ...
손성배
2021-01-15
-
... 본질을 흐리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입양 부모의 학대 사례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상 전체 3만45건 중 84건(0.3%)으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친부모가 1만7천324건(57.7%)으로 가장 많고, 한부모·미혼모(부)·재혼가정 등이 1만146건(33.8%)으로 그 뒤를 잇는다.
하지만 이들 입양가족의 우려대로 정인이 사건 이후 입양 ...
손성배
2021-01-11
-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 구축 불구
지자체 '한계'… 중앙정부 대책 시급
성남시에서 지난 한 해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가 모두 25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친부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전체의 73%인 184건에 달했고, '정인이 사건'처럼 양부모에 의한 학대도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아동학대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
김순기
2021-01-06
-
... 직장을 그만두고 곧바로 낙향했다. 1년 뒤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가업이었던 농사일에 전념하며 마을 주민들과 교분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을 친부모처럼 보살펴주고 무엇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모습에 반해 2013년 당시 34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주민들은 그에게 마을 이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주민들은 “다른 농촌마을도 마찬가지겠지만 동네에 ...
민웅기
2020-09-16
-
... 관리는 부실하고, 지자체의 관련 예산과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보호자가 없다는 점을 노린 범죄의 표적이 되고, 제도적 허점으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실정이다.
가정위탁보호는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해야 하는 입양제도와 달리 친권자가 있는 아동을 돌보는 제도다. 위탁양육자는 친권자가 나타날 때까지 아이들의 양육권만 갖는다. 조부모가 양육하는 '대리양육 가정위탁', 친인척이 양육하는 ...
경인일보
2020-07-28
-
...!--[[--image0--]]//-->
“엄마, 아빠 저를 기억해 주세요.”
45년 전 평택의 한 전통시장에서 포대기에 싸인 채 발견된 뒤 미국으로 입양 간 40대 여성이 한국의 친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다.
입양된 뒤 미국 이름은 사라 설리반. 현재 미시간에서 아들과 딸, 남편과 살고 있는 가정주부다. 설리반씨는 지난 1976년 8월17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발견됐다. 당시 ...
김종호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