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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 홍시커뮤니케이션 펴냄. 228쪽. 1만4천500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19년부터 해마다 펴낸 한국 근대 대중문학 총서 '틈' 9·10권을 최근 출간하며 시리즈를 완결했다.
한국 근대 대중문학 총서 '틈'은 본격문학 혹은 순문학 중심의 근대문학사에서 주목받지 않은 대중문학 가운데 오늘날 독자에게 알릴 ...
박경호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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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창간호 발행 2천부 배포
매년 1회… 온라인 게재도 예정
우리나라에서 명맥이 끊겼던 청소년 문학잡지를 최근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창간했다. 이 잡지가 '유튜브' 등에 밀려 침체한 청소년 문학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고, 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최근 청소년 문학잡지 ...
박경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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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023년 하반기 기획 전시 '사진으로 읽는 인천 근현대 소설'을 24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을 다룬 근현대 소설 15편을 사진, 설치미술 장르로 ... 소설은 1900년대 '신소설'부터 현대 작품까지 한 세기에 걸쳐 있다. 일제강점기, 전쟁,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다문화 등 한국사의 굵직한 흐름은 곧 근현대 소설 속 인천의 형상화 방식이기도 ...
박경호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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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前 경인일보 편집국장 수상
'나는 왕이로소이다' 시비 건립 앞장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인, 노작 홍사용 선생의 시비 건립 40주년을 앞두고 당시 추진에 앞장섰던 이창식 ... 대중에 알리는 등 초석을 마련한 데 대한 공로다.
지난 9일 오전 11시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1984년 세운 홍사용 선생의 시비 관련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창식 ...
유혜연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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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이었던 곳에 이와 같은 인천이라는 지역의 문학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개관했다. 하지만 문학관의 핵심인 상설전이 '한국 근대문학'에 비해 인천 근대문학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 것이지 보는 것이 아니다.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먹게 할 수는 없다. 이는 문학관에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과 인천 문학을 핵심 콘텐츠로 그 ...
이연서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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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을 기념하는 문학축제를 인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과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한다.
한국근대문학관은 문학축제 기간 '인천문학포럼', '문인단체 시화전·문학공연', '신바람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을 ... 설치해 시민들이 서점 부스에서 책을 구매한 뒤 그 자리에서 편하게 읽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인천의 문인과 문인단체, 독립서점과 다채로운 문학 행사를 ...
박경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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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인천 전시실을 채운 전시물을 따라가다 보면 근대 한국 문인들이 인천을 어떻게 경험했고,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 퀴즈', 'MBTI 테스트' 등의 체험 코너도 관람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근대문학관 함태영 박사는 “인천과 관련된 한국 근대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소개된 작품을 관람객이 찾아 읽게 ...
김성호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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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배가 살던 동네 인근 율목동에는 일본인 묘지와 화장터가 있었다. 일본인 묘지는 해방 후 한국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유지됐다.
일본인 묘지가 철거된 후 그 자리는 공원으로 조성됐고, ... 오원배는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지난 6월부터 10월15일까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이미지로 건너오는 시들'에 허위(생몰연도 미상)의 시(詩) '무정(無情)하다 ...
김성호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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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작가의 열여섯번째 개인전 '연리지'가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조우가 매일 한 장씩 12년째 그려오는 그림일기 족자와 페인팅, 조명(설치) 작품 등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제목 연리지(連理枝)는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서로 연결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연리지' ...
김성호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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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났다. 어렸을 때 나는 화성이 조용필의 고향이자 차범근의 고향이라고 기억했다. 요즘은 한국 근대문학 초창기를 열었던 노작 홍사용 시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들어서 있고 가끔씩 그곳에 가서 ... 삶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는 방식'임을 온몸으로 증명한 것이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한국 시조시단의 중견 시인으로서 문화 자체의 품격과 그 확장 가능성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행정을 ...
유성호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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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진·박정윤·안종수 등 인천 소설가 3인을 만나 직접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책담회 홍명진·박정윤·안종수 3인 3색 인천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세 명의 소설가가 그들의 신작을 가지고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
김성호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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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되는 옛 '조선식산은행', 수인선 송도역의 급수탑, 옛 미쓰이물산에서 태영선무주식회사, 현재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로 이어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어느 단체장은 고운 자태의 한옥 동네를 ... 할아버지와의 기억을 끄집어낸 김현관, 어머니의 삶과 인생을 기록한 한재수, 일본인 친정어머니와 한국의 시어머니 이야기를 다룬 야마다 다까꼬, 한국전쟁으로 월남해 이산가족 3대 이야기를 풀어낸 ...
김성호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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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책담회
1940~50년 시대상·인하대 시절 되짚어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조병화 시인 작고 20주기를 맞아 시인의 작품과 생애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책담회 '편운 조병화의 인천시대'를 개최한다.
인천과 ...
김성호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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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는 “노작은 의지가 강했다
괴로워도 남에게 說窮안해” 회고
근대초기 문학사 중요한 시인이자
낭만주의 시 운동 선구자 자리매김
다면적 면모 담은 문학관 노고 기억
노작(露雀) 홍사용(洪思容, 1900~1947)은 한국 근대문학의 주춧돌을 놓은 문학사적 거장이다. 경기 화성 출신으로서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시인으로 유명하고, ...
유성호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