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됐다. 한글학자 한갑수선생의 고향이기도 한 위곡리는 이제 비닐하우스로 오이 농사를 많이 짓고 한우사육 양계 양봉에 힘을 쏟는 조용한 농촌일 따름이다. 위곡리 장락산맥을 더욱 뚜렷이 볼 수 있는 ... 들이기 시작했다. 모터 보트로 탁 트이고 전망좋은 호수를 거슬러 올라가 호젓한 별장을 짓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었다. 조용한 시골이던 설악면 사룡리 일대엔 모모한 재벌, 유명연예인이 앞다투어 별장을 ...
199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