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임지사는 민주당 복당은 물론 재선된다해도 서울고법에서 금고이상의 실형이 확정될 경우 피선거권이 박탈돼 지사직을 잃게되며 재판기일을 처음부터 밟아야 함으로써 사실상 도지사 출마자체가 어렵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은 98년 5월 지방선거과정에서 피고인이 경기은행측으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이 ...
2002-03-13
... 만들자=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염태영 사무처장(지방의제21전국협의회)은 경기도의 환경이미지를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처장은 “도의 환경정책과 도민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지사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옥 배재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 “한 도시가 생태도시나 자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각 지역의 ...
2001-10-16
... 것이라는 전망이 설 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정치적 상처를 받기는 했으나 이미 무죄판결을 받 은 상태고 인지도나 행정·경제적 능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본인은 “남은 임기동안 지사직을 열심히 수행할 뿐”이라며 직접 언급하 지 않지만 측근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라는 말로 출마의사를 간접 표 명하고 있다. 안산출신인 김영환(金榮煥) 과기처장관측도 “장관직에 충실하고 ...
2001-06-08
... ▲목요상의원(행정자치위·한나라당 동두천 양주)=경기도에 대한 국감에서 "경기북부지역이 남북통일에 대비한 전진기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북도로 분할 승격돼야 한다"며 도지사의 소신과 계획여부를 질의, 구속기소됐던 임창열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하고 있있는 것 몰염치한 처신이고 기소되면 곧바로 직위해제되는 임명직 공무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자진사퇴를 종용.
2000-10-20
... 林지사에 대한 '비토'와 '비호' 발언을 반복했고, 林지사는 내내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한 야당 의원은 "임명직공무원은 기소되면 직위해제되는게 보통"이라며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까지 되었음에도 지사직을 유지하는 것은 몰염치한 처신"이라고 몰아세웠다. 같은당 다른 의원들도 "법적인 판결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추궁했다. 반면 여당의원들은 한때 자당소속이었던 ...
... 총선에 출마하는 金부지사의 퇴임은 올해초 이미 예정됐던 것으로 그간 林昌烈지사의 구속사태로 미뤄져 왔었다. 지난해 7월1일 林지사 취임과 함꼐 정무부지사로 발탁, 1년5개월간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해온 金부지사는 정부와 정당 및 도의회와의 원만한 가교역할 및 제2건국운동을 이끌면서 선 굵은 행정업무를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정 조직 내에서도 실국장?과장의 의견을 ...
1999-11-04
... 도공보관은 전했다. 林지사는 당분간 서울 집 근처 병원에 입원해 원기를 회복한 뒤 다음주 월욜일이나 화요일쯤부터 도정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金德培 정무부지사는 오는 20일께 정무부지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부지사는 구속되자 지사가 풀려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사직을 미뤘고 지사의 석방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국민회의 소속인 金부지사는 지난해 6월 林지사의 당선직후부터 ...
1999-10-07
... 자신이 받은 돈은 정치자금 일 뿐이라며 대통령과 당이 이를 알아주기를 기대하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동정론의 배경에는 또 林 지사의 경우 형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는 지사직이 유지되는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굳이 林 지사를 적군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는 여권의 판단도 작용한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林 지사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
1999-10-06
... 있다는 지적. <光明>; “과거.현실사이 고민했을것” ○…최근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申鉉泰대표의원이 인천구치소에 구속수감중인 林昌烈지사를 면회한 자리에서『도민이 원하고 있으니 지사직을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申대표는 李啓錫의장을 비롯한 李英成.朴赫圭부의장, 국민회의 許載顔대표의원과 함께 林지사를 면회하며『도덕적 판단은 개인이 ...
1999-09-29
... 4면>; 이날 본회의 시작직후 한나라당 鄭元燮의원(성남)은 5분발언을 통해 전날 운영위가 林지사사퇴권고안을 부결시킨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명하며 『林지사는 도민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지사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의원들은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된 사안을 재론하는 저의가 무엇이냐』며 강력히 반발해 여야간 고성과 삿대질을 주고 받는 추태를 연출했다. ...
1999-09-08
... 자진사퇴한 지사까지 임기를 못채운 경우라고 들먹이는 대목에서는 아연해 질 수밖에 없다.여기서 이 이야기가 「풍수지리설」대우를 받기 어려운 말장난이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역대 도백 가운데 지사직을 잘 수행했다 하여 서울시장이나 장관으로 발탁됐거나 국회로 진출한 경우는 어떻게 설명되나. 더욱이 불명예 퇴진 보다 영전한 경우가 많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 또 관사터의 원혼이 왜 유독 ...
1999-07-23
... 측이 준 1억원은 선거기간 중에 받은 정치자금이었으며 (돈의 명분이)명확하지 않아 선거가 끝난 뒤 일부러 찾아 다니면서 돌려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민회의에 피해를 줄 것 같으면 지사직을 사퇴하지 절대 누를 끼칠 생각이 없었다」며 당에서 사건이 종결되지도 않았는데 재명처리한 것에 대해 「섭섭하다」고 말했다. 또 도 공무원들에게는 지사가 없더라도 힘을 합쳐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
1999-07-22
... 발표와 달리 21일 徐利錫 前경기은행장에게 받은 1억원은 대가성 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林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구치소에서 閔丙鉉변호사(54)를 면회, 이 같이 밝히고 지사직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했다. 閔변호사에 따르면 林지사는 이날 구치소 접견자리에서 『徐前행장한테 받은 1억원은 경기지사 후보 때 선거지원금으로 받은 것이고 선거전 후 선거관련 ...
... 전달했다』고 강조. 한편 李允洙 국민회의 경기도 지부장은 이날 林지사를 면회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중앙당 총재대행, 사무총장의 말과 도지부 확대간부회의 논의 사항을 전달하려고 왔다』며 『지사직 사퇴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며 권유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 "어디서 의도적으로 흘려" ○…한나라당 李漢東 전부총재는 최근 자신이 여권의 정계개편에 합류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