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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였다.
6·25 전쟁 당시 서울 수표교교회에서 재직하던 차경창 목사는 납북돼 행방불명됐다. 그와 서대문형무소에서 생활하던 사람 중 한 명이었던 남조선노동당 서울시 임시인민위원장 이승엽(1906~1953)이 그를 데려갔다는 게 차경창 목사 가족들의 설명이다.
차현회 목사는 “이승엽 위원장이 발판이 필요했을 테고, 당시 유명한 교회 목사였던 ...
김주엽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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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위원장, 민주노총,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에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11일에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조선 당국이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
김형준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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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 '전대협'을 표방한 대자보가 동시다발적으로 붙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0분께 계양구 경인여대 정문에서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 '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라는 제목의 대자보 2장이 발견됐다.
대자보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기적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더러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
공승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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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이 개인 판단으로 써낼 수 있는 구절이 아니다”며 “경종이 울렸다”고 썼다.
또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논평에서 유엔에 상정된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움직임과 관련해 “남조선 당국은 심고(深考)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미국 주도의 대북 압박에 동참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전상천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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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현하겠다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종전선언의 채택은 북남, 조미 사이에 이미 합의된 문제”라면서 “미국이 일방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고집하며 종전선언을 외면하고 남조선 당국이 미국의 눈치만 보며 그에 추종한다면 세계를 감동시켰던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나 싱가포르 조미공동성명은 언제 가도 이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또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의 ...
전상천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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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종전선언 문제,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최근 입장을 바꿔 종전선언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판문점 선언의 조항을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는 남조선 당국도 종전선언 문제를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대외 선전용 매체 '메아리'도 이날 '남조선 당국은 종전선언 채택을 위해 할 바를 다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
전상천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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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도발은 비싼 대가를 치른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을 재차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문제는 남조선 당국이 '심각한 우려'니 뭐니 하면서 어정쩡하게 놀아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점을 ...
김태성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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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정권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을 인정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심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
전상천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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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수행하지 말라거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계획을 계속하지 말라는 의사를 내비치는 어떤 것도 들은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하에서 16일로 예견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 전역에서 ...
전상천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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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에서 열기로 한 고위급 회담 10시간을 남기고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해 회담을 무산시켰기 때문이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가 이유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우리는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회담 연기 통보에 이어 김계관 북한 외무성 ...
경인일보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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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를 투명성 있게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 언론기관들은 물론 국제기자단의 현지취재활동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며 “핵시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을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남조선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고 강조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감사하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
전상천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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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반응을 떠본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정부가 침묵하든, 반발하든 모든 대응카드가 있었을 것이다. 침묵에 대한 대가는 3일자 노동신문 사설이었다. 천안함 사건은 “남조선 보수패당이 조작해낸 모략극”이라며 정부에게 “경망스럽게 놀다가는 큰 코 다친다”고 경고했다.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김영철과 노동신문이 첨부한 '천안함' 메시지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
윤인수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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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부터 여당 의원과 수장(首長→수장이라면?)들이 중국 등에서 북한 관계자와 접촉, 문 정권의 남북대화 의지를 거듭거듭 밝혔다는 것이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3일 성명에서 '남조선 당국자'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 호칭을 처음 쓴 것도 이유가 있다고 했다.
북한이야 남조선을 미국의 '코피 작전' 방지 인질로 잡고 유엔제재 충격흡수 판으로 삼은 채 시간을 벌면서 핵 프로젝트를 ...
오동환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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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의 심장인 푸둥(浦東)을 보여줬다. 그 때 증권거래소와 소프트웨어, 인간게놈 연구센터 등 첨단시설을 돌아본 김정일은 '천지개벽'이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잠시 후 '우리야 뭐 불원간 남조선 경제를 접수할끼니…' 중얼거렸다는 거 아닌가. 그럴 만도 했을 게 그 전년 6월 방북한 DJ로부터 13억4천500만 달러의 '북남 공조금'을 챙기지 않았던가. 하긴 김정은이 핵만 버리신다면야 ...
오동환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