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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대체 후보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함에 따라 범보수 진영의 경기도지사 후보는 복수의 다자구도로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바른정당 소속 남 지사가 재선에 도전하면 한국당의 후보로 누가 공천될지 관심이다. 당 안팎에서는 이미 화성 출신의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최 전 장관은 ...
정의종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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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의사' 입장표명 자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여야 정치 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일각에서는 '야권발' 연쇄 정계개편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현재로선 범보수 진영의 '합종연횡'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어서 여진이 확대될 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히는 ...
정의종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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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경기도의 자존심을 살려줄 좋은 후보가 있다”고 말해 그동안 무주공산으로 여겨졌던 보수진영의 도지사 후보 물색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경인일보 ... 입당하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차기 도지사 후보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여 범보수 진영의 도지사 후보구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경기도의 자존심을 ...
정의종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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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통합 전당대회를 공식 제안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범보수 진영의 경기도지사 후보 '0순위'인 그가 통합 전당대회를 요구하면서 일각에선 자신이 당 대표 경선에 뛰어들기 위한 수순 밟기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남 지사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
정의종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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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우 당선 여부뿐 아니라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 범보수 진영의 재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일 홍 후보가 '막판 대역전'에 성공하면 한국당은 집권 여당의 지위를 6개월 만에 되찾는다. 자연스럽게 보수진영도 홍 후보와 한국당을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하고, 바른정당과 새누리당은 한국당의 '구심력' 영향권에 든다. ...
정의종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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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강이 아닌 1강2중 구도로 재편된 것으로 조사되는 등 판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남은 깜깜이 선거기간에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시하고 있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지 않는 만큼 문 후보에게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는 범보수 단일후보가 됐다고 보고 보수 대결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 측은 '양 극단의 대결 정치'로 ...
경인일보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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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강이 아닌 1강2중 구도로 재편된 것으로 조사되는 등 판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남은 깜깜이 선거기간에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시하고 있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지 않는 만큼 문 후보에게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는 범보수 단일후보가 됐다고 보고 보수 대결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 측은 '양 극단의 대결 정치'로 ...
경인일보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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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는 공표가 불가능해 여론의 추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주요 후보 진영에서는 막판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으로 사실상 범보수 단일후보가 됐다는 판단하에 막판 집중 유세를 통해 보수 대결집을 시도하겠다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
황성규,정의종,송수은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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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진영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쌍끌이 공세'를 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쟁점이 되고 있는 문 후보의 발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는 한 신문사의 자체 팩트체크(사실 검증 기사) 결과를 근거로 문 후보를 “거짓말 대장”이라고 비난했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경북 구미 유세에서 이 결과를 인용하면서 ...
정의종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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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은 26일 주한미군이 성주골프장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전격 배치한 것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 범보수 진영은 '환영'하고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유감'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사드에 찬성한다면서도 ...
황성규,정의종,송수은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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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과정에 얽힌 이른바 '송민순 파문'을 둘러싸고, 문재인 후보와 다른 후보 진영 간 '장외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반도 위기설로 안보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 데다,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쟁점이 어떤 변수를 낳을지 주목된다.
범보수 진영과 국민의당은 지난 주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관련 문건공개를 계기로 당시 대통령 ...
황성규,정의종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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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 토론회 질문에 文 “언급 부적절”
범보수 진영 대북·안보관 십자포화
국민의당 국방백서 명시 주장 불구
文측 “이미 삭제된 개념” 반격나서
19대 대선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主敵)'개념 논란이 불거지며 초반 선거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후보들은 주적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대북·안보관을 질타하며 일제히 십자포화를 퍼붓고 ...
황성규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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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진영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간 '후보 단일화' 논의가 1차 데드라인으로 꼽히던 대선후보 등록일을 넘기도록 아무 진전을 보이지 못했지만, 각기 처한 상황상 아직 연대의 불씨는 남아 있다는 관측이 높다.
각 정당 후보로 확정된 직후부터 두 후보 간 단일화 논의는 줄곧 점쳐져 왔다. 하지만 두 후보는 '보수 적자' 경쟁 과정에서 ...
정의종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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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긴급회의 제안
상황점검회의 주재 '발빠른 대응'
安 “신중 대처… 국민불안 안돼”
범보수 “쇼다… 무슨 자격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1일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과 관련, ... 대처할 때다. 정치권은 국민을 불안하게 해선 안 된다”고 우회적으로 문 후보를 비판했다.
범보수 진영은 직설적으로 비판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그건 쇼다. 국민을 상대로 '안보 ...
황성규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