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하고 있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이승만과 기독교, 노태우와 조계종, 김대중과 천주교, 김영삼과 충현교회, 이명박의 소망교회 등이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헌법정신에 반한다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일본은 아베 전 수상의 피격 사망원인이었던 가정연합 사건을 계기로 드러나지 않았던 종교와 정치와의 관계를 ...
김민배
2023-12-18
-
... 목적으로 한다'. 바로 국가인권위법에 명시되어 있는 인권위 설립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권의 변화에 따라 '인권'도 인권위의 위상과 존재도 흔들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시기 인권위가 정권에 비판적 권고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인권의 가치에 반하는 권고와 결정의 반복으로 인해 사회적 신뢰를 잃었던 과정을 기억한다. 국가인권기구가 제 역할을 ...
안은정
2023-11-27
-
... 문제였다.
이쯤 비등하는 비판을 의식해서라도 멈출 법도 하건만, 애초 권력과 이권은 한 뱃속에서 잉태되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대통령과 그 주변의 부정과 비리는 끊이지 않았다. 이명박은 아예 본인이 부정과 비리를 총괄 지휘하였고, 잘난 그의 형 이상득이 가세해 쌍끌이 부정을 저질렀다. 아아, 박근혜와 최순실은.
촛불정권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권은 정말이지 촛농처럼 서서히 ...
최준영
2023-11-16
-
... 목소리
이재명 “제주 빼고 다 서울” 비판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에 대해 “간단히 제안해 후다닥 해결할 문제가 절대 아니다”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보수로 분류되는 임 교육감의 이 같은 입장은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치쇼'라는 비판과 함께, 이를 밀어붙이고 있는 국민의힘 진영에 뼈 ...
고건
2023-11-09
-
... 비안면에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는 전제조건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고, 만 3년 만에 편입 절차가 완료됐다.
김포시 같은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서울 위성도시들의 서울 편입 논란에 대해 청와대는 정책소식지를 통해 “서울의 위성도시는 서울의 과밀화를 막기 위한 인구 분산이 목적이니 위성도시가 편입될 경우 서울이 더욱 ...
김태성
2023-11-06
-
...e0--]]//-->
국회는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2008~2013)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019년 발간한 백서에서) 104번씩이나 거론했으면서 왜 저를 구속 안 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며 “블랙리스트라는 ...
오수진
2023-10-06
-
... 직계존비속 아냐 합법”
국회는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2008~2013)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019년 발간한 백서에서) 104번씩이나 거론했으면서 왜 저를 구속 안 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며 “블랙리스트라는 ...
오수진
2023-10-06
-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보를 방문한다. 대통령 재임 시절 완성한 경기도 이포보와 여주·강천보 등 3개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적어도 1곳에선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과거 이 사업을 추진할 당시를 회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이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다음 달 25일께 이포보, ...
정의종
2023-09-26
-
... 요청하고 싶어도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불공정 거래에 대한 해결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논의는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도입이 검토됐지만,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재계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도의 도입을 미루는 대신 '납품대금조정협의체'를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
한달수
2023-09-22
-
...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육사 출신으로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한 신 후보자는 국방정책 기획·전략 전문가로 통하며,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이번 개각을 두고 정부 여당에서는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
정의종,권순정
2023-09-14
-
...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을)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은 임시정부 법통을 잇는다고 밝히고 있다.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는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는 것”이라면서 “반면 이명박 정부 시절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인정된 백선엽 장군은 육사 홈페이지에서 찬양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 극우에 편향된 이념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한정(남양주을) ...
권순정
2023-09-06
-
...
■ 청도반시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판로 개척
청도반시를 원료로 가공품으로서 주로 감와인을 꼽는다.
청도 감와인은 2008년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건배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주, 2007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뉴욕 한국술 행사에서도 건배주로 채택되는 ...
김성우
2023-08-31
-
... 이념논쟁으로 독립운동가를 능멸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한 자리에 독립군을 토벌했던 백선엽의 흉상을 세우려고 한다는 것”이라며 “백선엽은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행위자로 규정한 자다. 국방부는 육군사관 생도들에게 매국의 길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고건
2023-08-31
-
... 삼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을 욕보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는 보편과 상식의 차원에서 봐야 한다. 모든 사안과 현상이 그러하듯이 과한 액션과 과잉 이데올로기는 승리할 수 없다. 이명박 정부 때의 건국절 논쟁, 박근혜 정권 때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이 모두 역사를 정치가 함부로 재단함으로써 일어났던 무의미하고 저급한 이슈 제기들이었다.
극단적 진영 정치와 저질 ...
최창렬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