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낮아 입시설명회 돌연 취소
대치동 등 서울에 수요 쏠림현상
증원 비중 비수도권 집중 영향도
경기도 입시 1번가로 불리는 안양시 평촌 학원가의 A재수종합학원은 지난 15일 예정된 의과대학 입시설명회를 돌연 취소했다. 정부 방침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로 관련 문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설명회 참여 신청자 수가 당일 오전 한 자릿수에 그칠 만큼 ...
목은수
2024-06-17
-
... 지필유출 문제제기 27건”
교사노조, 道교육청에 대책 요구
“허락없이 적중홍보 블로그 게재”
모니터링 부서·인력 없어 무방비
최근 경기도 내 학교현장에서 교사가 출제한 시험문제가 외부 입시업체 등에서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교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경기교사노동조합에 ...
김형욱
2024-06-14
-
... 청학고는 2017년에 각각 한 차례씩 재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와 달리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율형 공립고가 입시 목적으로 변질됐다는 이유로 2020년부터 차례로 지정 기간이 끝난 뒤 와부고(2020년)와 청학고(2022년)는 일반고로 전환됐다.
이후 임태희 도교육감 취임 후 자율형 공립고 지정 ...
하지은
2024-06-13
-
광주시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 박람회'를 오는 7월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불안감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미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한국외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총 25개 대학이 ...
이종우
2024-06-11
-
... 포함하는 만큼,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이 점을 어떻게 반영해 오는 11월 수능 시험 난이도를 결정할지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치러진 모의평가는 과거 논란이 된 '킬러문항'이 배제됐음에도 높은 난이도여서 '불수능'이라고 평가된 지난해 수능 못지 않은 난이도였다는 평가가 입시 업계에서 나왔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김준석
2024-06-05
-
수도권 대학들이 내년에 신입 의대생 1천326명을 모집한다. → 그래프 참조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대교협은 앞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영,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김형욱
2024-05-31
-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는 대학교 입시에 사용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기록'이다. 학생의 교과 활동 내용이 잘못 기재됐다면 올바른 내용으로 정정돼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최근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다른 학생의 것과 바뀌어 기재돼 학부모가 학교에 정정을 ...
김형욱
2024-05-31
-
선광문화재단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선광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인하대학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내년도 대입 변화를 알아보는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선광문화재단은 재단 장학생과 지역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입시 전문가를 ...
박경호
2024-05-29
-
... 외모가 닮은 A씨를 대신 응시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합격점수를 얻은 덕에 다음 전형에서도 연이어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한은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금감원 채용 절차는 중도 포기했다.
검찰 관계자는 “입시·채용비리사범 등 사회 공정성을 저해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
김산
2024-05-28
-
... 수 없다.
교육 개혁의 맹목은 의료 개혁에 비할 수 없을 정도다. 이 정부는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한 구조 개혁 정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고질적인 대학 입시와 대학 제도 문제는 거론도 하지 않는다. 그 정점에는 학벌주의와 일면적 능력주의가 똬리를 틀고 있다. 한국 교육이 황폐화하고 학문과 교육이 죽어가는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음에도 이 정부는 ...
신승환
2024-05-27
-
...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으로 선발하도록 권고했는데, 이럴 경우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무려 2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의대를 보내려면 강남으로 이사 가야한다는 입시 공식이 '지방 유학'으로 바뀔 수도 있게 됐다.
경기도내 거주하는 경우 경기도와 인접한 충청과 강원권이 심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다지 멀지 않아, 이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학부모들도 ...
김태성
2024-05-27
-
... 증원분을 50%(20명)로 정할 경우 내년도 의대 총증원 규모는 1천489명, 증원분을 100% 다 뽑을 경우 총증원 규모는 1천509명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2025학년도 입시에 차질이 없도록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브리핑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
정의종,김태성
2024-05-20
-
...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김태성
2024-05-17
-
... 하는 때가 이르는 법이다.
얼마전 주짓수 체육관 제자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자들이 운동을 하는 곳을 그동안 좀 뜸하게 방문했는데, 이번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번 와달라는 소식이었다. 입시학원 국어강사 생활을 하며 자본주의의 모순 속에서 깊어가는 번뇌를 좀 잊어볼까 하여 배운 외국무술이 어느덧 수련한 지 10년이 넘어서 체육관을 차렸고, 마침 차리고 몇년 안되어 코로나19가 창궐을 ...
이원석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