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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선박 도입조건 선사 선뜻 못나서
지원액 20억 추가… 내달 7일까지
인천 옹진군이 인천항~백령도·대청도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2천71t급)를 대체할 여객선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옹진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인천~백령 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백령 항로에 ...
박경호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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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접근성 향상 사업, 상·하수도 정비사업, 공공일자리 제공 등이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으로 꼽혔다.
관광·운수 발전을 위해서는 백령하구~중국 항로개설, 백령공항사업 추진, 백령하모니플라워호(2023년 선령 만기 도래) 대체 선박 국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고, 어민들을 위한 어장 확장, 야간 조업, 남북 공동어로 조성 등도 건의됐다.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해수부, ...
윤설아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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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이 꽁꽁 묶이고 있다.
2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백령도·대청도를 오가는 정원 540명(차량 40대) 규모의 2천100t급 대형 쾌속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11일부터 선박 정기검사를 위해 휴항하고 있다.
하모니플라워호의 휴항 기간은 5월 8일까지인데, 통상적인 검사보다 한 달 정도 더 길게 잡혔다.
인천해수청은 여객선사 측이 ...
박경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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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해 백령도 지역 응급환자를 육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여객선에 환자용 침대 등 의료 설비를 이달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백령도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운항하는 하모니플라워호(2천71t)에 응급환자 이송용 의료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령도 주민들은 기상 여건 등으로 의료용 헬기를 이용하기 어려워 여객선을 타고 육상의 대형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객선에는 ...
김주엽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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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선착장인 용기포신항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308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7시 50분 인천항을 떠난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예정대로 낮 12시 20분 쯤 용기포신항에 도착했지만 선착장에 배를 댈 수 없었다.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위에서 하릴없이 대기해야만 했다. 2시간 동안이나 기다린 끝에 겨우 선착장에 ...
경인일보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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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청했다.
또 군의회는 인천해양경찰서에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없도록 관련자를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3일 오전 7시 50분께 승객 308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출발한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는 애초 이날 낮 12시 20분에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바다에서 2시간 동안 대기하다 오후 3시 20분에야 접안했다.
인천해수청 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하역작업을 하던 ...
박경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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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플라워호 해상 대기 여파
다음날 예매자들까지 발길 돌려
지난달 13일간 1척 운항·전부통제
국방부와 해상교통 재논의 필요
최근 인천항~백령도 여객선이 백령도 용기포신항을 코앞에 두고 바다에서 2시간이나 대기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태(12월 4일자 8면 보도)는 열악한 서해5도 해상교통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고질적인 서해5도 '여객선 ...
박경호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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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벌어졌다. 여객선 승객들은 선상에서 2시간여 동안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인천항 연안부두를 출항한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는 낮 12시45분께 용기포신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용기포신항에 접안해 있던 화물바지선 규원3호(3천t급)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입항하지 못했다.
결국, ...
김주엽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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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배는 인천과 중국 친황다오(秦皇島)를 운항하는 '신욱금향호'(1만2천304t)다.
반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의 배는 인천항과 백령도를 오가는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다.
다른 선박들은 모두 600t 미만 소형 선박이다.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 건물로 옮기더라도 추가 시설 설치 없이는 기존 접안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
김주엽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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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쪽 문제점 발견
5월까지 수리 주민·관광객 불편
인천항과 백령도·대청도를 오가는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천100t)가 최근 정기검사를 받느라 한 달여간 이어온 휴항을 5월 중순까지 또다시 연장했다. ... 주민 등에게 지난 11일 공지됐다.
하모니플라워호의 인천~백령·대청항로에는 휴항 기간 씨플라워호(388t)가 대체 여객선으로 투입됐다. 앞으로도 씨플라워호가 하모니플라워호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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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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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이다. 그래서 서해5도 주민들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버리는 달'이라고 한다. 당장 이달만 살펴봐도 그 곤혹스런 사정을 알 수 있다.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보름 동안 하모니플라워호, 코리아킹호, 옹진훼미리호 등 인천과 백령·대청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이 전부 운항하지 않은 날은 총 6일이나 된다. 그 중 두 차례는 2~3일씩 연속 결항했다. 올해 1월에도 기상악화로 ...
경인일보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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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오전 10시 35분께에는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코리아킹호 엔진에 폐그물이 유입돼 소청도에 긴급 입항했다.
지난 8월 26일 낮 12시 55분께에도 인천~백령 항로를 운항하는 하모니플라워호 엔진에 밧줄이 들어가 대청도에서 이를 제거하고 출발하느라 운항 시간이 30분 지연됐다.
서해 5도 항로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이 해역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폐그물이나 스티로폼 ...
김주엽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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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 철선으로 길이가 40m, 너비 6.4m, 16노트의 빠른 속력을 가진 배였다. 정원은 210명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최대의 여객선으로 소개됐다.
요즘 큰 축에 드는 하모니플라워호(인천~백령)의 t수가 2천100t 정도니 10분의 1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인천과 제주 간 항로는 2014년 4월 3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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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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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인 답동항은 1974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됐다. 어선 정박을 목적으로 항구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
이 섬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2천71t)'의 경우 여객은 물론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이지만 소청도의 접안 시설이 확충되지 않아 램프(선박에서 육상으로 가는 자동차 연결 통로)를 내릴 수 없고 이런 이유로 화물을 ...
김명호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