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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친환경 카페' 교육장 활용
엄마들 손수 만든 제품 플리마켓도
“공동체 힘 모아야 우리 삶 지켜”
여주에선 '컵 회수 제품' 창업 도전
'커피 찌꺼기' 사용 연필도 제작
“기후 대응하고 지역경제 돕고파”
탄소중립은 낯설고, 귀찮고, 되도록 외면하고 싶은 일이다. 사람들은 ...
배재흥,김산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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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마비로 이어져 장애인이 됐다. 6남매 중 유일하게 짊어진 장애 때문에 사랑 대신 눈총을 받아 학교도 못 다니고 부모에게 '사랑하는 딸'보다는 '다리병신'이라 불리며 자랐지만, 은주씨는 엄마가 죽던 날 슬퍼 울었고 지금도 딸들 중 자신과 가장 닮은 엄마 사진을 종종 꺼내 본다.
그래도 은주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던 남편과 행복하게 산다. 물론 “그 남자도 ...
김준석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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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을 틈틈이 받을 수 있게 됐고, 아직 한국어가 서툰 초등학생 큰딸을 돌볼 시간도 많아져 좋다”고도 했다.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관계자는 “함박가치키움터는 함박마을 고려인 엄마 모임에서 아이들을 함께 육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게 계기가 됐다”며 “고려인 부모와 보육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육아 센터로 함박가치키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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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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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연구회 이끌며 주민 강의
'엄마의 서재' 모임에서 경험 공유
출판사·작가들 지지… 큰 힘 얻기도
김포시 북변동의 작은 서점 '꿈틀책방'은 동네 사람들이 아끼는 문화공간이다.
기본은 책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책을 중심으로 모여든 주민들끼리 따뜻한 정서를 교감한다.
이숙희(44) 대표는 6년 전 자신의 생일에 ...
김우성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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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받침
제9대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개원이래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더 세심하게 시흥민생'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통한다. '동네 누나 같은 시의원, 엄마 같은 시의원'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지역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재선에 성공했다.
제9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여 지난 시점에서 그는 “이번 전반기 의회의 의사결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하고, ...
김영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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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장이 수두룩하다. 소속 정당이 바뀐 지역의 단체장들은 '같이 일할 수 없는 사람과 동거를 하게 됐다'며 불편한 기색이다. 조율에 실패한 광명·구리 부시장은 공석으로 남았다. 큰 집과 맞서다 엄마 없는 결손가정이 된 꼴이다. 경기도는 조직안정을 위한 인사라는데, 시군에선 이처럼 황당한 적이 없다고들 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초반 체면을 구겼다. 인수위 부위원장에 경제부지사로 ...
홍정표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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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중식집 '보배반점'을 이끌고 있는 김진혁 보배에프앤비 대표는 순탄치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두 살이 되기 전 부모님을 모두 여의었고, 5살 때부터 이모 손에 자랐다. 김 대표에게 엄마, 아빠란 말은 단 한 번도 뱉어보지 못한 아픔의 단어다.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을 키워주던 이모마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21살, 세상에 홀로 남겨졌지만 그는 주위 시선에 아랑곳 않고 ...
서승택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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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 사업인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에 선정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학력 신장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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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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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장은 지난 2014년 비례대표로 부평구의회에 입성한 데 이어 지난 8대 부평구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평구의회의 첫 여성 의장이 된 것이다. 엄마 같은 푸근한 리더십으로 부평구의회를 이끌었던 홍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신임을 다시 얻어 이번 9대 의회의 의장을 맡게 됐다.
그는 최대한 구민들을 많이 만나고, 현안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
변민철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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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히 봉사를 하던 문씨는 지난 2018년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제1호 오산시 올해의 봉사자가 됐다. 문씨는 “그 날 딸이 시상식에 왔다가 '사람들이 엄마 칭찬을 정말 많이 하더라'라는 말을 했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여러 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니 언제든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그는 늘 웃는 얼굴로 ...
민정주,김학석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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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온두라스, 한국 등 8개국 2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사장' 보다는 '단장'이란 이름을 더 좋아한다는 윤 단장은 “1990년대 초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엄마들을 만나 이들 자녀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면서 합창단이 생겨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드리는 2010년부터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 개천절 기념식, 4·19 민주화 기념 행사, 평창올림픽 ...
이종우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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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형 여성장애인 가사 지원사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따뜻한 동행과 맞춤형 보살핌으로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엄마가 즐거운 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배려하고 함께하는 상생복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약속이 비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건 아닐 것이다.
모든 부모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는 ...
경인일보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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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복지서비스 이용률도 저조해
'홍보안돼 제도 몰라' 54.8%로 압도
# 인천 계양구에 사는 A(47)씨는 지체장애가 있다. A씨는 7살, 11살, 13살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A씨는 아이들을 임신·출산하는 과정에서 산부인과에 간 횟수가 손에 꼽힌다고 했다.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유전자 검사, 기형아 검사 등 여러 검사를 권유받았다는 게 A씨 설명이다. ...
유진주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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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해 시민 모두에게 공정한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을 시정 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이 및 장애인을 품을 수 있는 도시설계를 통한 인구 유입 확대와 품격있는 도시실현을 위한 따듯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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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근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