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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사회계층 이동 '사다리' 등
아주대 총장 시절 정책들 재구성
김은혜, 보육 이어 교육정책 발표
학교신설 허가기준 완화 등 추진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후보들도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공약을 앞다퉈 내놓았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4일 청년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청년기회선언문'을 발표, 경기청...
고건,신현정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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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가정이라 어쩔 수 없다. 부모님이 올 때까지 지후는 돌봄교실과 학원 등을 떠돌다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온다. 집에 오자마자 지후는 신발도 벗지 않고 가방만 던져둔 채 엄마 아빠를 채근한다. 놀이터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입학 초인 3월에는 해가 짧아 6시 넘어 놀이터에 가면 친구들이 없었는데, 해가 길어진 지금은 아직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해가 ...
공지영,신현정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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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한 김은혜 후보는 보육 지원 공약을 내걸며 자녀를 둔 엄마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먼저 폐원 결정된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현행 20%에서 40%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내 1곳뿐인 공공산후조리원을 ...
신현정,고건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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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정책 제안을 공약으로 발전시키는 '경문은답' 서비스의 시작도 알리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지만, 항상 바빴던 워킹맘으로서 아들에게 미안할 때가 많았다”며 “경기맘 김은혜는 엄마 아빠에게 힘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산과 육아 상담 공간인 '육아 해방타운' ...
고건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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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해 (면접을) 망쳐놨으니, 네(피해자)가 4천500만원을 책임져야 한다. 책임지지 않으면 네 어머니에게 받아낼 것이라고 겁박했어요”고 전했다.
실제로 피해자는 당시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엄마 생각해서 그런 거잖아요. 4천500만원 낼 수 있어요?”라며 울먹이며 말했다. 폭력과 착취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가해 BJ는 피해자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피해자 신분증을 재발급받았고, ...
이시은,이자현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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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오면 엄마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밥솥에서 밥 한 주걱을 크게 펐다. 각종 산해진미를 맛보고 왔을텐데도 쌀밥을 먹지 않으면 어딘가 속이 허하다고 했다. 밥 한 숟갈을 크게 뜨고 나서야 이제야 좀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포 통진면에서 5천년 전 탄화된 쌀이 발견된 점을 미뤄보면 쌀은 한민족의 수천년 역사와 함께 해왔을 ...
강기정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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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태풍 곤파스로 훼손된 잣나무 숲에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으로, 아직 덜 자란 나무줄기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숲길을 비출 때 연인과 친구는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젊은 엄마와 아빠는 아이를 업고 편안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 자연 속 건강과 즐거움을 일깨우는 '오르다온'
양평군 서종면 청계산 기슭(해발 400m)에 위치한 66만㎡ ...
양동민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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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수원 BJ 살해 사건(4월6일자 7면 보도)을 두고 '집단 살인 범죄'라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한 데 지내며 서로를 '아빠' '엄마' '아들'로 불렀던 주범과 공범, 이들은 범죄 가담 정도에 따라 혐의가 달리 적용됐지만, 결과적으로 가해자 모두를 엄하게 벌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
이시은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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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 잘 드러나면서 서로의 도움으로 이겨낼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각각 담아내 기대를 모았다.
또 '정아의 짐'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짐'이라는 키워드로, '빗속에서'는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차와 관련한 에피소드로, '삐까뻔쩍'은 전당포라는 제한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주제를 이미지들의 충돌만으로 ...
김순기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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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위원), 안은정(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발달장애인의 삶을 조명한 <엄마와 아들은 함께 자라고 있었다>(3월 18일자 1·5면 보도)를 호평했다.
안은정 위원은 “3월 4일 엄마 손에 숨진 발달장애 아동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발달장애인과 ...
이시은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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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극을 소개하고 제작해 온 전문가 김숙희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예술감독이 함께 참여하며 수준 높은 어린이 연극을 제작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은 모두 세 편이다. 먼저 '엄마이야기'는 한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강한 모정과 죽음의 섭리를 통해 사랑과 죽음의 의미를 고찰한다. 아이들에게도 죽음과 슬픔이 무엇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어 선택했다는 것이 ...
구민주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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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인 검찰 출신 새내기 정치인은 공정과 상식을 말했을 뿐이다.
차기 정부 내각이 심판대에 올랐다. 검증의 시간이다. 일부 후보자 자녀는 입시·병역·취업 혜택 의혹이 짙다. 아빠 찬스, 엄마 찬스, 남편 찬스, 셀프 찬스 신조어가 쏟아진다. 오직 유능함이 기준이라는 대통령 당선인은 청문회를 지켜보자 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장관 후보자들이 뭐가 다르냐고 한다. 전 정권에 ...
홍정표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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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를 추진, 이웃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비오기 전에 꽃 묘목 등을 마련해야 비온 후 잘 산다”며 바삐 서두는 이 총회장의 모습에서 아들딸의 엄마이기 보다는 창전동의 작은 엄마로 불리고 싶다는 걸 느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서인범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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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비 등으로 임의로 사용해 경제적 학대를 했다”며 “피고인들을 헌신적으로 키워준 피해자의 삶을 돌아보았을 때 그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8년 4월6일 친엄마인 C(84)씨의 계좌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2020년 9월까지 생계유지 및 생활비 목적으로 매달 430만원씩 지급되는 C씨의 연금보험금 모두 4천130여 만원을 ...
신지영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