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속해서 차질없이 이어 나가고자 재선에 도전한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특히 섬 주민들의 일일생활권 확보를 위해 오전 시간에 섬에서 출항하는 연안여객선을 운항하고, 연안여객선이 결항할 경우에는 주민들에게 숙박비를 별도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에선 문경복 후보가 나선다. 문 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규제와 침체의 땅이었던 옹진군을 기회와 사람이 모여드는 ...
김주엽
2022-05-11
-
... 타고 육지로 나와야 하는데, 배편 부족 등으로 상당수 섬은 '일일생활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뱃길로 4시간 거리인 백령도는 시간상 제주도보다 멀다. 항로가 긴 만큼 기상 악화에 따른 결항이 잦다.
강화군도 '대중교통 오지'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 환승 거점인 인천시청역을 기준으로 강화군 교동면 대룡시장까지 대중교통으로 갈 방법은 하나뿐이다.
인천시청역 인근 정류장에서 ...
유진주,박경호
2022-04-13
-
이달 백령도 10일·연평도 7일 결항
선박·항행 장비 '첨단화' 급속 발전
1972년 제정이후 규정 바뀐적 없어
여객선 속도 더 빨라지고 대형화
해수부 '시기상조' 인력 확보 우선
연안여객선의 운항 기준이 되는 시계(視界·가시거리) 제한 규정을 현행 1㎞에서 500m로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섬 주민들의 ...
김주엽
2022-03-23
-
... 큰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이들 섬지역 주민들은 이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백령도의 경우, 배로 4시간가량 걸리는데 날씨의 영향으로 결항이 잦아 주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의료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해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정부의 ...
경인일보
2022-01-26
-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한다. 옹진군은 에이치해운에 10년간 약 12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백령항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이 수시로 결항하는 항로다. 이 항로를 다니는 가장 큰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해운법에 따른 선령 제한으로 2023년 5월부터 운항을 하지 못한다.
하모니플라워호가 없으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백령 ...
김주엽
2021-12-07
-
... 14차례에서 절반인 7차례로 줄어든 데다, 장봉도에서 삼목항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배편(북도고속페리)이 현재 운항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한림해운은 북도고속페리호가 결항할 때마다 예비선을 투입하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한림해운은 지난 2019년 2월 예비선을 운항하지 않아 인천해수청으로부터 3차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지난해 1월 선박 ...
김주엽
2021-11-12
-
연간 70일 넘게 결항 섬주민들 불편
옹진군의회,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인천 옹진군의회가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운항 기준이 되는 가시거리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옹진군의회는 28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안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
김주엽
2021-10-29
-
여객터미널 발열검사만 '한계'
잦은 결항에 거리두기 '어려움'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8월9일자 6면 보도)한 데 이어 관광객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섬이라는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하는 ...
김주엽,변민철
2021-08-12
-
첫 확진… 추가 감염자는 없어
잦은 결항에 빼곡히 태우기도
좌석 거리두기 등 개선 목소리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도심과 섬을 왕래하는 유일한 교통편인 연안여객선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백령도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
김주엽
2021-08-09
-
... 겪은 만큼 안정적인 3천t급 여객선 도입을 외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답은 없다”고 토로했다.
서해3도 주민들이 3천t급 여객선을 원하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률이 30%가 넘는 인천~백령·대청 항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항하기 위해선 큰 배가 필요하고, 배가 커지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 주민들이 부담하는 물류비도 줄어든다. 여객선이 며칠씩 ...
박경호
2021-08-09
-
...·연평도·소연평도와 인근 해역으로, 남북 분단의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받아왔다.
특히 인천항에서 배로 4시간이 소요되고, 잦은 기상 악화로 결항과 지연율이 30%가 넘어 교통, 의료, 교육 등 보편적 혜택들로부터 소외됐다.
김 의원은 백령도에 소형공항을 건설해 서해5도 주민의 생활안정과 이동권을 보장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
정의종
2021-05-27
-
5244명 참여 “결항 1년에 3개월”
국회 찾아 배준영의원과 간담회
“지역 정치권 힘 실어주길 기대”
서해 최북단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주민과 출향민 5천여명이 '3천t급 대형 여객선 도입'과 '백령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정부와 인천시에 촉구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주민들이 구성한 서해3도 ...
박경호
2021-05-11
-
... 담보로 잡히는 비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령·대청·소청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부터 220여㎞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있다. 하루 3척의 여객선이 왕복 운항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결항이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섬 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한 사업은 지연되고 있다. 백령도에 소형 공항을 만드는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올 상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
김주엽
2021-05-05
-
... 펼치고 있는 일련의 움직임에 다소 힘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시는 추후 기재부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백령공항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보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항률이 높은 인천~백령·대청·소청 항만 수요와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공항 수요는 다르다는 것을 기재부에 설명하기 위한 내용을 보완하고 있다”며 “백령공항은 국내 수요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중국과 ...
박경호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