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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김세윤)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했다. 재판은 오후 1시께 끝났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삼성 등 대기업에서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 검찰의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도 ...
전시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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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나란히 법정에 선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 전 대통령과 최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23일 연다.
정식재판은 앞선 공판 준비절차와 달리 ...
황준성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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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위반이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자신이 본부장으로 있었던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직후인 지난달 21일 특수본 소속 간부검사 등 7명, 안 국장 등 검찰국 간부 3명과의 만찬 자리에서 검찰국 과장 2명에게 ...
정의종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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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리는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취임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전후한 무정부 상태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안도감은 고스란히 새 대통령의 리더십이 ... 자리를 인내해야 한다. 최고지도자의 고통은 모든 분야의 최종 책임을 오롯이 감당하는데 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최종 책임을 방임해 스스로 지옥문을 열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 ...
윤인수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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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리는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취임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전후한 무정부 상태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안도감은 고스란히 새 대통령의 리더십이 ... 자리를 인내해야 한다. 최고지도자의 고통은 모든 분야의 최종 책임을 오롯이 감당하는데 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최종 책임을 방임해 스스로 지옥문을 열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 ...
윤인수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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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공판 기일이 오는 23일로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김세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첫 번째 공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달 23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
전시언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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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혐의사실만 총 18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 여부로, 특히 가장 형량이 높은 뇌물죄를 두고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황준성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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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에 이어 어김없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토론회에 이어 이날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저격수'를 자처했다. 홍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지금의 북핵 문제를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데,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북한에 70억 불의 돈을 줬기 때문에 그게 핵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문 후보가 (지난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불 수수 ...
황성규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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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의 대안'으로 安후보 지지
그 표가 제쪽으로 움직이면 당선 가능
지지도 낮으면 어느 당이든지 시끄러워
흔들리지않고 '새로운 보수의 길' 갈 것
원내대표때 국정방향 틀어보려했으나
박근혜 정권 바뀔 생각없어 '긴장관계'
당선땐 靑 규모축소 장관중심 인사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으니 이제 보수 연대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데 정말 단일화 안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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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은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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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0일 유세현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구속 사태를 '민중재판'으로 규정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용인 중앙시장을 찾은 홍 후보는 “탄핵 사태를 만들어놓고 '날치기 선거'를 통해 좌파들이 대통령과 나라를 거머쥐려고 한다”며 “나라가 전부 '친북 좌파'쪽으로 넘어가게 생겼다”고 특유의 '색깔론'을 펼쳤다.
이어 ...
정의종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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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3번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을 592억원의 뇌물수수를 비롯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 모두 18개 범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순실씨와 공모해 삼성과 롯데로부터 각각 ...
전시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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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3번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을 592억원의 뇌물수수를 비롯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 모두 18개 범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순실씨와 공모해 삼성과 롯데로부터 ...
전시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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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문적 식견 차별화 성숙된 모습”
“유, 국방·경제분야 전문가 비전 제시”
“심, 朴전대통령 '사면반대' 명확히 밝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 여실히 드러냈다”고 말했다.
정의당 배진교 대변인은 “심상정 후보가 5명 가운데 유일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
송수은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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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4차 방문조사를 벌였다. '특수통' 이원석 부장검사를 투입한 이날 조사는 지난 6일 9시간가량 진행된 2차 방문조사 때보다 더 강도 높게 진행돼 12시간 20여분 동안 이어졌다.
10일 특수본에 따르면 이원석 부장검사는 오전 8시40분께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오전 ...
황준성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