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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 군수사령부 역할
상점·클럽 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
사실상 인천에 남은 마지막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과거 부평 일대에 자리 잡았던 대규모 미군기지촌 '애스컴시티(ASCOM city)'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달 24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헬로우 애스컴 시티, 굿바이 캠프마켓'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 ...
공승배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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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투어·LP·도록 제작·사업공유
부평구 2019 애스컴시티 프로젝트
6일부터 4회 걸쳐 '소리로…' 개최
인천 부평구는 애스컴(미군수지원사령부)의 음악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인 '2019 애스컴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군부대와 신촌(부평3동)에 성행했던 클럽의 음악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사업으로 부평구문화재단이 ...
박현주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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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 물자를 담당하던 주한미군해병대지원사령부(ASCOM) 주둔지로 변모했다.
미군기지가 있었기 때문에 부평은 로큰롤과 스윙재즈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다.
애스컴 영내에 8075클럽, 121클럽, 44클럽, 76클럽, 728클럽 등이 있는 등 연주할 클럽이 많았던 부평으로 많은 국내 뮤지션들이 모여들었다.
당시 많은 밴드와 가수들이 이러한 공간을 ...
김영준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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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의미 1세대 뮤지션 20명 초청
캠프마켓 부영공원, 둘레길 답사도
제1회 부평 애스컴시티 평화 페스티벌(ASCOMCITY PEACE FESTIVAL)의 사전 행사인 '부평대중음악인 헌정 밴드공연'이 6월1일 오후 5시 인천 부영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부평, 한국대중음악 뿌리: 배호에서 BTS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JB BAND(정유천 ...
김영준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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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에서 음악생활을 했다. 1970년대 '데블스'라는 그룹사운드를 이끈 김명길을 비롯한 국내 유명 밴드와 가수, 악단들이 부평의 미군기지 인근 클럽에서 공연을 펼쳤다. 1973년까지 '애스컴시티'로 불린 부평엔 엔시오, 로터리 등 23개의 클럽이 있었다. 이렇듯 인천은 해방 이전부터 1990년대까지 음악, 음악인, 음악시설 등 350여 개의 대중음악 자원을 보유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
경인일보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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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대중음악, 클래식, 민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이 유입됐고, 1950~60년대에는 개항장 일대인 신포동과 부평 애스컴(ASCOM·미군수지원사령부)을 중심으로 대중음악클럽이 번성했다.
1970년대 중반까지 부평구 신촌 클럽거리가 전성기를 이루며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김민재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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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을 선두로 하는 한국의 대중음악이 차지하는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그 한국 대중음악의 시작점에 인천이 있다. 해방 후 부평구 산곡동에 일제의 육군 조병창이 폐쇄되고 미 군수지원사령부(애스컴·ASCOM)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자리 잡은 50여 개의 음악클럽이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가 되었다는 점을 조명해 2시간짜리 공연에 담는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도시-인천' ...
윤설아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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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거리 분수대 일원에서는 연말까지 '리멤버 부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전은 ▲부평 문화의 거리 이야기 ▲음악 도시 부평 ▲부평 미군 부대 - 애스컴(Ascom) 등을 테마로 한 전시다. 부평의 과거와 현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련 강연 등도 진행된다.
또한 휴식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고, 겨울철인 만큼 추위를 막을 ...
정운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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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군수사령부(ASCOM)가 주둔했던 부평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애스컴 주변 라이브클럽이 성행하면서 음악가로 성공을 꿈꾸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가 관객들을 극에 빠져들게 ... 팝송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한명숙의 '노오란 샤스의 사나이', 최희준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비롯해 엘비스 프레슬리, 레이 찰스, 루이 암스트롱 등의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
김영준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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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문화재단과 홍대 라이브클럽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첫날인 26일에는 부평3동 신촌로에서 부평의 음악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애스컴시티 프로젝트'가 열린다. 당시의 문화와 음악을 재해석하고 재현하는 토크 콘서트와 버스킹, 동네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 라이브 클럽 문화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 스테이지'가 ...
정운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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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축제 열려
인디밴드·아시아 뮤직·포럼 행사
1950~1960년대 배경 창작뮤지컬도
에스컴 영내 클럽서 뮤지션들 활약
인천 부평 곳곳을 음악 열정으로 가득 채운 '부평 뮤직위크'가 ... 아름다운 시절'
부평구문화재단이 만든 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1950~60년대 애스컴 주변 클럽에서 활약하던 이름 모를 뮤지션과 주변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은 창작 음악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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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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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발전도 불가능하다.
부평은 오랜 역사성을 지닌 도시이지만 근대를 거치면서 외부 요인들에 의해 내발적 발전이 질곡, 왜곡되어 왔다. 일제강점기의 군수기지, 해방 후 미군기지 애스컴시티, 개발독재에 의한 수출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화과정 자체가 삶의 자기결정권과 문화주체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는 과정이기도 했다.
지금 부평은 대중음악을 중심에 두고 문화특화지역 조성, ...
최정한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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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1970년대 초반에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미국으로 철수했다. 미군이 떠난 자리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부평 한가운데에 있는 주한미군 군수보급기지인 '애스컴(ASCOM)'도 44만㎡ 규모의 캠프마켓만 남기고 대폭 축소됐다.
한때 인천을 채웠던 미군기지의 흔적은 거의 다 사라지고 곧 반환될 캠프마켓 땅만 '주한미군과 인천'의 역사를 기억하게 됐다. ...
박경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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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경사건(대중일보 1947년 1월 23일자), 미 헌병의 한국인 부녀 윤간사건(1947년 1월 31일자) 등이 미군정 시기 인천에서 발생한 대표적 미군 범죄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부평 애스컴(ASCOM·주한미군 군수지원사령부) 주변 기지촌에서 미군 병사가 기지촌 여성을 살해하는 비극도 종종 일어났다. 1969년 5월 부평 기지촌 셋방에 살던 25세 여성이 목에는 전깃줄이 감기고, ...
박경호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