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전면 휴진 돌입을 선언했다. 의협은 앞서 지난 4~7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집단행동에 관한 찬반 등을 묻는 설문 진행 결과 총유권자 수 11만1천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해 63.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
권순정,황성규
2024-06-10
-
... 연임'에 대한 여론은 혼란스럽다. 두 사람 모두 당원과 핵심 지지층의 높은 지지를 받지만 당 밖으로 나가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4월 하순 한 조사에 따르면 한동훈의 당권도전에 대해 유권자 10명 중 5명 이상(52%)은 반대한다. 찬성은 43%.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또는 보수층에서는 58%가 그의 출마에 찬성한다.
한동훈의 당권도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여론과 국민의힘 지지층 ...
박명호
2024-05-24
-
... 지원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양평 1호 주민발안 조례로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귀가 시 버스노선이 운행 종료된 경우 1천원에 택시를 이용하는 게 골자로 양평 전체 유권자 수의 70분의1인 1천539명이 넘는 2천921명의 동의를 얻어 필요 청구권자 수를 충족, 지난해 6월 군의회 제293회 정례회에서 청구가 수리됐다.
군의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주민발안으로 ...
장태복
2024-05-23
-
...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서울과 그 주변에 산재해 있는 직장으로 출근하는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다. 수도권의 신도시들은 더욱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것이다. 선거철이 되면 유권자들을 겨냥하여 GTX 공약이 남발하며, 이런 공약을 내 걸고 당선된 국회의원은 실제로 GTX 건설을 추진한다. 선거 공약이지만 GTX D, E, G, H 노선이 지도에 그려지고 건설을 약속하는 ...
이재우
2024-05-21
-
성인 페스티벌 연속보도 흥미로운 전개
여론조사 '비중' 주요공약 정리 '한눈에'
'전지적 유권자 시점' 현안 발굴에 의미
경인일보는 지난 4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
김산
2024-05-17
-
... 정책은 윤 대통령이 지지율을 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연금개혁, 의료개혁, 노동 및 교육개혁 등 조금이라도 정책적으로 진전하는 성과를 거두어낸다면 정치적으로 냉담했던 수도권 유권자들조차 윤 정부의 열렬한 팬으로 만드는 극적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인사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윤 대통령이 여야 가리지 말고 기본적인 도덕성을 확보한 최고의 전문성 ...
배종찬
2024-05-14
-
... 우선순위를 두고 자원을 집중할지 결정하고 또 온갖 압력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선출직 지도자의 숙명이다.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의 성과를 내라고 유권자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기 때문이다.
리더십의 본질은 시대와 장소와 관계없이 동일하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지금 크게 곤란을 겪고 있는 ...
신철희
2024-05-13
-
...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로 제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65)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인천 500년'과 '영입인재 13호'를 유권자에게 강조했다. 인천에서 대대로 500년 이상을 살아온 '인천 토박이'면서, 조부로부터 시작된 '언론인 유전자'를 품은 인물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공을 기울였다.
조부 이종윤(1899~1967년) ...
조경욱
2024-05-09
-
... 군사시설과 문화재로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큰 편이다.
강화군은 여당인 국민의힘 텃밭으로 부르는 이가 많지만,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아직 미지수다. 강화군 유권자들은 '정당'보다 '인물'을 기준으로 투표하는 성향을 보여왔다. 재보궐 선거를 포함해 최근까지 여섯 차례 강화군수 선거에서 네 번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유천호 전 강화군수의 사십구재가 ...
김성호
2024-05-02
-
... 여대야소 상황이었다. 총선 결과가 대선 승리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는다.
기이한 선거제도로 인해 지역구 의원이 없는 조국혁신당이 탄생했다. 민주당에 실망했지만 국민의힘을 찍을 수 없는 유권자들이 조국 전 장관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다. 그의 의도대로 비사법적 판단을 받은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법부의 판결이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회의원 조국은 대선후보로 부상했다. 야권의 ...
이영철
2024-05-01
-
... 얽히고설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황상무 홍보수석의 막말 등)이 차고 넘쳤다.
악조건 속에서도 한동훈 비대위는 얼핏 희망의 씨앗을 틔울 것처럼 보였다. 잠시나마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엄청난 인파를 몰고 다녔다. 박근혜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그만한 바람을 일으킨 정치인은 없다. 선거는 구도이자 프레임이라고 볼 때, '이재명 대 한동훈', '정권 ...
최준영
2024-04-29
-
...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당내에서 지방의원 출신 등 풀뿌리 정치인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인천의 한 다선 의원(당선인)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과 유권자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국회의원 선거”라고 공언한 사실이 회자된 적이 있다. 혹자는 당선 이후엔 마음이 바뀌었고, 국회의원직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유지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
김명래
2024-04-29
-
... 접근조차 어려웠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건물 1층이나 주변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했는데, 그 장소가 출입문 바로 옆이나 차량이 드나드는 야외 주차장 등이어서 장애인 유권자의 안전이 우려됐다.
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해 설치된 '거동불편자용 기표대'는 폭 0.7m, 길이 1.2m로 일반 기표대보다 공간이 넓지만 전동휠체어가 들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
정선아
2024-04-24
-
... 진화
총선, 대선과 매우 다른 모습 보여
국회의원 총선이 끝났다. 선거결과에 따라 이후 한두달의 정국이 더 요동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혼란스럽다. 그 선택이 결과를 예측하면서 혹은 기대하면서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스스로를 표출하기 위한 행위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혹자는 정권심판적 ...
윤상철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