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정의당이 녹색당과 정의당 사이 비례위성정당 참여로 갈등하면서 배진교 전 원내대표가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소수 세력들의 '연합 정당'이 잇달아 창당하는 가운데 녹색당과 정의당의 선거연합체에서 정책과 노선을 둘러싼 첫번째 갈등이 드러난 셈이다. 다만 녹색정의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표결로 더불어민주당이 띄운 비례연합위성정당 참여 ...
권순정
2024-02-16
-
... 기준으로 죄 짓고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는 국민적 묵계가 있었다. 파렴치한 범죄자의 국회 진입을 막은 덕에 욕을 먹을지언정 이탈리아처럼 바닥을 치진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이 명분인데, 민주당이 손사래치자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독자노선을 고수한다. 다리를 불사른 것은 조국이 아니라 2심까지 유죄를 ...
윤인수
2024-02-15
-
... 가능성을 단호하게 차단했다. 민주개혁진보 세력을 담은 비례위성정당에 민주당의 아픈손가락인 조국 전 장관을 포용하느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거듭 명확한 선을 그은 것이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박 단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선거연합추진단장으로서 설령 (조국)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
권순정
2024-02-14
-
... 20~30대 男 젠더이슈 표출
“때를 기다리자” 합당 독려 목청도
“개혁보수·자유주의 지킬것” 입장
“이준석과 류호정이 손을 잡은 당의 정체성은 따를 수 없다.”
제3세력들이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통합해 '빅텐트'를 결성했지만, 각 세력을 따른 당원들은 극과 극의 반응으로 나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정치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합당이었다는 반응이 ...
고건
2024-02-14
-
...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최고위원은 각 당 1인씩 4명으로 두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백브리핑에서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이 빅텐트의 추동력이 됐음과 당명이란 통합의 가장 어려운 허들을 이낙연 대표의 양보로 넘어섰음을 밝혔다.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이 '반칙'이란 데 공감대를 이룬 이들은 첫 회의, 첫 결정을 ...
권순정
2024-02-13
-
...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병립형 입장이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지금도 그렇다”면서도 “우리는 소수당이다. 축구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야구한다면 야구도 준비해야 한다”며 '플랜비'로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기본적으로는 ...
정의종
2024-02-08
-
... 뿌리를 둔 후보의 경우 이들과 정치적 동지 관계에 있는 현역 지방의원들도 함께 선택에 따라갈 수 있어 파급력이 더 클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박세원, 김미리 도의원이 미래대연합 창당을 주도한 이원욱, 조응천 의원을 따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러한 반발 조짐은 양당의 공천 사전단계부터 이미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의 경우 1차 경선(23곳), 단수(13곳) 지역을 ...
고건
2024-02-08
-
시민회의, 지역구 연합 진행 제안
새진보연합 “후보자 단일화” 제시
추진단장 박홍근 前 원내대표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유지', '통합형비례위성정당 창당'을 발표하자 진보정당과 진보진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속속 통합형 비례위성정당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등 의견 제시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홍근 전 원내대표를 비례정당 추진 단장으로 내정하고 실무작업에 ...
권순정
2024-02-08
-
국힘 “민의 반영안된 복잡한 구조
당대표 방탄·의회독재 지속 선언”
3세력 몸집 키우기 본격 논의 착수
민주도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작업
더불어민주당이 전날(5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선거제 꼼수'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제3지대 소수 정당들도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
정의종,오수진
2024-02-07
-
... 내고 “의석수를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민주당의 꼼수일 뿐, 필연적으로 선거가 끝나면 갈라질 운명”이라며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이 준연동형과 비례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하자 정의당, 기본소득당(새진보연합) 등도 민주당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제 협상은 이제부터”라며 “당 내부에서 원칙을 지켜야 할지(독립적으로 비례대표를 ...
정의종,권순정
2024-02-06
-
... 정권심판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비례대표용 연합 전선을 꾸리겠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주장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경우에 대비해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해왔다.
원내 1·2당 모두 비례용 위성정당을 공식화하면서 거대 양당 체제가 22대 국회에서도 재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군소정당과 제3지대 ...
정의종
2024-02-06
-
... 생각이 든다. 익숙한 곳보다는 기회를 갖지 못했던 곳에서 가장 절박하게 오랜 기간 있었던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계양구에서 열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새로운미래' 창당식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있었다.
호남 출신으로 수십년간 계양구에서 공인중개사로 일한 박모(59)씨는 “민주당에서 빠져나온 신당에서 계양구에 후보를 내면 같은 쪽에서 표를 갈라먹게 된다”며 “원희룡이 ...
김성호,조경욱,유진주
2024-02-05
-
...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결정적 계기는 '흡수통합'으로 보인다. 두 의원은 공동입장문에서 “새로운 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 없이 몸만 얻어주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입장 발표는 창당대회 1시간 전까지도 미래대연합 구성원들과 공유가 안됐을 정도로 상당히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두 의원은 SNS에 올린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저희는 합당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입장문에서 ...
권순정
2024-02-05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가 2일 계양구에서 열린다.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개혁신당' 등 여러 진영을 아우르는 제3지대 빅텐트가 구축되면서 지역 총선 선거판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미래는 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 호텔에서 인천시당 창당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
박현주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