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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향교 앞에 세워진 역대 인천부사 18명의 선정을 기념하는 비석 중의 하나로 2005년 친일파 공덕비 논란으로 전격 철거된 채 14년간 방치해 왔다. 을사오적의 공덕비를 그냥 세워둘 수 ... 인천시가 2017년 역대 인천부사의 공덕을 기리는 의미로 추진한 '인천도호부대제' 행사에 친일행적을 한 인천부사가 포함되어 있어 친일파 숭배 논란이 벌어진 적도 있다.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여 ...
경인일보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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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대신시절 을사늑약 주도 '오명'
원위치후 '친일 안내판' 설치안도
제3의 장소 이전… 조사·평가 필요
'을사오적' 박제순의 공덕비가 철거 ...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덕비를 다시 원래 자리에 두고 그의 친일 행적을 기록한 안내판을 세울지와 제3의 장소로 옮길지 등 14년 전 제기됐던 방안을 중심으로 ...
김민재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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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주년을 앞두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부르던 교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노래 등 다수를 친일 인사들이 작곡 한 것으로 드러나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또 다른 작곡가 김동진(1913~2009)이 만든 노래다.
파주시 노래 역시 친일 행적이 알려진 작곡가 김성태(1910~2012)가 만들었다. 도내 지자체를 대표하는 노래 40%가 ...
강기정,김환기,이원근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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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답사·후손인터뷰 고증 공들여
친일 행적인물 '실명 사용' 부담감
“민족반역, 역사 일부로 끌어안아”
MBC가 3·1운동 100주년 특집 ... 살아가고 있는지 추적해 밝혔다.
이응준, 김석원, 김인욱, 홍사익 등은 2000년대 들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뒤늦게 심판받았고, 김광서나 이동훈 같은 독립운동가들은 1990년대 지나서야 훈장이 ...
박경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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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사랑회, 63명 지목
“일제 청산 아직 이뤄지지 못해”
'강제 이장' 법개정 건의안 의결
경기도의회가 국립묘지에 안장된 친일 인사의 강제 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묘지를 강제 이장하고 친일 행적이 있는 사람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
김성주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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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의 뜻을 함께하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은 지난 7월 서울 망우리 묘역에서 열린 59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서거 60주년을 맞는 내년 조봉암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추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가보훈처는 국방헌금 등 친일행적이 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죽산의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반려해 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김민재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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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살인'을 당한 그에게 무죄를 선고해 억울함을 달랬다.
이날 모인 정치권 인사들은 서거 60주년을 맞는 내년 조봉암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추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가보훈처는 그가 친일행적이 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반려해왔다.
그동안 매번 죽산 추모식 행사 비용을 보태온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60주기가 되는 내년부터는 인천시 등 정부 ...
김민재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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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났을 때 박헌영이 김일성에게 남침을 하면 남한에서 반드시 민중봉기가 일어난다고 장담했지만, 이미 죽산이 토지개혁을 성공했기 때문에 봉기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봉암 선생이 친일행적 논란으로 서훈이 반려되는 데 대해서는 “신문보도에 국방헌금을 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1945년 1월에 헌병대에 투옥됐다가 8월 15일에 석방됐다는 것은 그가 독립유공자라는 걸 뒷받침한다”며 ...
김민재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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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교수, 정치·행정가, 독립투사 등 각계에서 이름을 알린 졸업생을 연대별로 소개했다.
친일 행적이 있거나 공산주의자로서 월북한 인물들도 더러 있으나 미화나 찬양, 배척 없이 있는 그대로 ...
1936년 처녀작 '산허구리'를 발표한 이후 걸출한 작품을 다수 내놓았지만 1941년 대표적인 친일극단 '현대극장'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친일행적을 남겼다. 해방 후에는 좌익 진영 '조선연극동맹'에 ...
김민재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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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발행사 혹은 저작자의 수정·보완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은 시인의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11종에 수록돼 있다.
다만,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된 서정주 시인의 작품도 국정 체제에서는 국어교과서에서 빠졌다가 검정 체제에서 다시 실리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 논란으로 고은 시인의 작품이 빠질지는 미지수다.
교육부 관계자는 ...
박연신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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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을 재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열린 첫 토론회에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그동안 두 차례의 서훈 신청을 조봉암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반려한 것에 대해 반려 근거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죽산 조봉암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판단이 잘못됐을 수 있다는 점도 거론됐다. 이외에도 죽산 조봉암 동상을 건립해야 ...
정운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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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추서를 정부가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두 차례의 서훈 신청이 조봉암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반려됐지만, 반려 근거가 미약하다는 지적(8월 1일자 1·3면 보도) 등에 ... 알려졌다. 지난 두 번의 서훈 신청 때 일제 기관지인 '매일신보'에 나온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친일행적이 있다며 반려한 것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지난 7월 31일 망우리 묘소에서 거행된 올해 죽산 ...
정운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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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아직까지 죽산을 독립운동가로도, 건국의 주역으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1941년 12월 23일자 '매일신보'에 실린 일본군 위로금 기부 기사를 내세워 죽산이 친일행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죽산의 친일 주장은 그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 죽산은 해방 당일에도 일제에 체포돼 있었으며 해방과 동시에 풀려나 그 즉시 건국 운동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
정진오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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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아직까지 죽산을 독립운동가로도, 건국의 주역으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1941년 12월 23일자 '매일신보'에 실린 일본군 위로금 기부 기사를 내세워 죽산이 친일행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죽산의 친일 주장은 그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 죽산은 해방 당일에도 일제에 체포돼 있었으며 해방과 동시에 풀려나 그 즉시 건국 운동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
정진오
201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