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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이전엔 주소지 '무관'
감염병 대응 이유 관련 업무 중단
확진자 줄어도 일각서 제한 유지
보건소 “여전히 인력 충분치 않아”
음식점 등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시 인천지역 보건소들이 시행 중인 '지역제한'을 완화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업소(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 등)나 위생 분야 종사자 ...
변민철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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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로부터 우편물을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받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40여만원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는 '중복수급 의심대상자 안내문'이었다.
서씨는 지난해 2월 3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당시 오미크론이 확산해 방역지침에 따라 서씨를 포함한 식구 6명은 함께 1주일간 자가격리를 했다. 서씨 가족은 시어머니가 구청에 신청한 6명의 코로나19 생활지원비로 139만7천600원을 ...
백효은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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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을 위해 찍은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주민에게 통보하지 않아 뒤늦게 폐암을 확진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국·가정1~3동, 신현원창동) 의원은 지난 1일 제264회 정례회 의정자유발언에서 “우리 지역 보건소에서 구민 A씨가 겪은 일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8월께 서구 보건소에서 ...
변민철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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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잇따라 폐암(11월14일자 6면 보도)에 확진되자 인천시교육청이 긴급 보호조치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선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급식실 종사자의 '조리흄'(조리 중 발생하는 발암성 연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 업무에서 제외하고, 식재료 처리와 식당 관리 등의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또 이번 조치로 조리실 ...
변민철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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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별력을 확보했을지가 관심사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치르는 수능이 된 점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유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수험생들은 1천279개 시험장에서 함께 시험을 치른다.
한편 앞서 예고된 것처럼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
김태성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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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문제 등 정부 제 역할 못해”
산재 생계 대책·인력 충원 촉구
인천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잇따라 폐암에 확진(10월17일자 6면 보도)되자 노조가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해 대응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3일 '학교급식실 폐암·산재 추방 및 무상급식 지키기 인천지역 ...
변민철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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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재해를 입고, 그 재해가 직접적 원인이 돼 사망했다는 요건이 충족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업무 과정을 볼 때 확진자가 다녀갔던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문하기는 하나 인천시 방역소독반이 소독을 실시한 뒤 방문이었고, 검체 채취 업무도 부수적 일이었을 뿐 담당자가 따로 있었다”며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
변민철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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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지만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한우 농장주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수원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만난 강모(66)씨는 인근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으로 키우던 소를 모두 살처분한 일을 말하며 연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인근 목장에서 럼피스킨 양성 반응이 1마리 나왔는데 음성인 35마리 소까지 다 살처분 하더라. 너무 안타깝다”며 ...
한규준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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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킨 '고통'
화성 농장주 “불안감에 잠도 못자”
“스트레스 극심… 초기 개입 중요”
道 “치료비 국비 중복, 사업 미진행”
경기지역에서 소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늘면서 경기도가 확산을 막고자 전 지역 소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10월31일자 2면 보도)중인 가운데 정작 소를 살처분한 농장주 등에 대한 심리적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
목은수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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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원 동해안도 뚫렸다.”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째인 29일 확진 사례가 모두 61건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을 진행중,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확진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1건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경기도 여주·시흥·연천과 ...
김태성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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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과 김포시 등에서 소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추가 확진이 나왔다.
26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6개 시·도에서 모두 42건의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충남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
신현정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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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강화군 송해면 축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강화군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522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소독·방역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4일 인천에서는 강화군 양사면·하점면·화도면 등 농가 3곳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와 소 168마리가 살처분됐다.
한편 경기도 ...
유진주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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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세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확진사례가 매일 늘어나고 있다. 발생지역도 충남에서 경기와 충북을 거쳐 인천과 강원으로까지 확대됐다. 인천 강화군에서는 3개소 축산농가의 소 145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 양구군의 한우농가에서도 7개월 된 암송아지가 의심증상을 보이다 최종 확진됐다. ...
경인일보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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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가 먼 타지에 있다가 젖소 농장 하나 바라보고 여기 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걱정했다.
이 농가는 23일 강화군청에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를 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한씨의 조카가 애지중지 키운 젖소 45마리는 살처분 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긴급조치로 해당 농가 일대의 이동을 통제했다. 또 모기와 진드기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농가 ...
이상우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