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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육아하던 엄마들, 지역 아이들 가르치고
청년·청소년들, 행궁동 자전거길 지도 만들고
市, 200억 투입 주민 아이디어 적극 지원 약속
수원특례시로 출발점에 선 수원시가 앞으로 200억원을 투입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문화도시 구현에 있어서 사업비보다 더 큰 역할이 기대되는 건 그동안 수원의 '마을'들을 ...
김준석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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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당사자인 피고인에게 제대로 연락하지 않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진술 없이 진행한 원심의 소송 절차가 위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한대균)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24·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 대...
김태양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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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엔 고된 육아와 산후병으로 몸져누운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있었다. 남편 없이 아이를 키우다 아파진 아내를 염려하며 미안해했던 마음이 그의 돌침대 발명의 원동력이었다.
최 회장은 “엄마가 아프면 가정의 분위기 자체가 침울해진다는 생각이 들어 백방으로 알아보다 간이 안 좋으면 돌을 데워 배 위에 올려놓는다는 얘기를 듣고 니크롬선을 깔고 그 위에 돌판을 얹어 데워 봤더니 후끈후끈하더라”며 ...
손성배,김준석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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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마을 고려인들의 입장을 대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는 게 인천 고려인주민회 역할이다. 인천 고려인주민회에는 함박마을 상인모임, 인천 노인 모임, 인천 엄마 모임, 인천 청년모임, 인천 장애인 가족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 고려인주민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리 빅토르씨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민회 활동 ...
김태양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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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겠다며, 이를 위해 대학생의 수능 문항 검토 참여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일하는 엄마들의 고충을 접수한 부분도 여성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여성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직장에서의 차별 문제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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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정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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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휴대전화엔 엄마가 여럿이다. 기자생활을 하며 수집한 전화번호 1만6천965개 중 '어머니', '엄마'로 저장한 취재원은 45명.
기자가 되기 전엔 친구들의 엄마 전화번호가 다였다. 연락처 찾기에서 검색된 어머니는 코치에게 폭행당한 딸을 둔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 OO이의 엄마, 세월호 참사로 자녀를 잃은 엄마들, 용균이 ...
손성배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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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연맹 고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장안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씨는 “잠복하고 사건 현장 다니느라 가족들에게 소홀했다. 우리 집안을 잘 다스려준 육명애, 재호 엄마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미안하다”며 “앞으로 가족들에게 더 좋은 아버지로, 지역민들에겐 은혜 갚는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손성배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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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가 밝았습니다. 용인시 에버랜드 타이거밸리에서 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새끼호랑이들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임인년(壬寅年)은 육십 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조상들은 호랑이에 대해 두려움과 동시에 경외의 대상으로 여기며 귀신과 역병을 몰아낸다고 믿기도 ...
김도우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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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이었다. 사물함을 열겠다는 철구와 그걸 막아선 나와의 자존심 싸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었다. 뒤늦게 달려온 미애 샘이 우리를 떼어놓으려 하자 철구가 울음을 터트렸다. '엄마한테 일러줄 거야. 다 죽었어, 씨바아알!' 열다섯 살 남자 아이가 다섯 살짜리 꼬맹이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미애 샘이 입모양으로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 나는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넘기며 ...
경인일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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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수 있으니까 우리 한번 노력해보자, 이런 말이 더 무책임 할 수도 있는 거잖습니까
엄마 표정이 복도에서 벌받고 있는 아이 같았어요… 꼭 울 거 같더라고요
그 노트를 읽으며 자신이 마치 악마처럼 느껴졌다고 태식이가 말했다
→ 23면에서 계속
“냄비 속에 손 넣어서 벌레 끄집어낸 게 너잖아. 결국 라면도 혼자 다 ...
경인일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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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종목별 분산개최 방식으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부문에 출전, 3관왕을 차지한 김진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족과 함께 시상식을 찾은 김진헌은 수상 소감에서 “엄마 아빠, 감동 먹게 해줄게요”라고 말해 주변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인일보사는 경기도 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경기도체육회장으로서 시상식을 통해 ...
김형욱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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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존재였을테다.
며칠 동안 마음에 돌이 걸린 것처럼 밤잠까지 뒤척이다 성탄이 지나서야 의류수거함 앞을 찾아갔다. 거기에 한 시민이 꼭 내 심정 같은 말을 써뒀다.
“이 추위에 엄마 따뜻한 품에 안겨 보지도 못하고 젖도 한 모금 먹지 못하고 옷도 한 벌 없이 얼마나 춥고 무섭고 배가 고팠을지 상상도 못하겠구나. 어젯밤에도 아침에도 얼굴도 모르는 너가 안타깝고 짠하고 가슴이 ...
신지영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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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이지 않고 대상 필요한 것 제공
단원 늘자 엄마와 봉사하는 아이 생겨
환경보존시민위원단 조직해 활동도
“저희가 무슨 일을 하면 될까요.”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난 22일 오산세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두 달 전부터 강사 섭외, 재료 준비, 봉사자 모집 등을 준비해 이날 센터를 ...
민정주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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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둥이가정' 정민경씨네
후회없지만 '현실 부담' 이야기
현재 市 다자녀지원 주택 살아
“입장료할인 최고 혜택” 답변에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나 의문
6남매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에게 실례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물었다. “다들 아이를 안 낳고 싶어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낳으셨어요?”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는 6남매 가족이 산다. 정민경(45)씨는 고등학교 ...
손성배,배재흥
2021-12-28